AI 자아효능감 높을 수록 AI에 긍정적~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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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15:06
디지털 기기 경험이 많고 컴퓨터 리터러시(Computer Literacy, 컴퓨터 기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가 높은 사람일수록 생성형 AI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자아효능감(개인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 과정을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믿음)이 생성형 AI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SK텔레콤과 연세대가 설립한 연세대 산하 ICT 전문 연구기관인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국내 학술지 ‘소비자학연구’에 게재된 논문 <생성형 AI 긍정 태도는 어떻게 형성될 수 있을까? 소비자 경험과 디지털 리터러시가 디지털 자아효능감을 통해 생성형 AI 긍정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경험,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 등 기존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AI 리터러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만 20~6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컴퓨터 경험 ▲모바일 경험 ▲컴퓨터 리터러시 정도가 생성형 AI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컴퓨터 경험, 모바일 경험, 컴퓨터 리터러시는 디지털 자아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디지털 자아효능감은 생성형 AI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고, 그 사용 경험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할수록 기술에 대한 태도나 수용성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면, 모바일 리터러시(Mobile Literacy, 모바일 기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경우 아직까지는 생성형 AI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연구진은 현재까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다수의 생성형 AI는 모바일이 아닌 컴퓨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데다, 생성형 AI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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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까면 자아효능감 낮은 사람이라는 밑밥을 까네요.
자아 통제감 얘기인 것 같은데, 인간이 자기가 통제하고 있다는 것에서 정서적 만족감 혹은 안정감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이 익숙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통제감도 올라가니 불안감, 불쾌감 같은 감정을 덜 느끼므로 그만큼 거부감도 적다는 얘기죠ㅇㅁㅇ
흔한 예로 처음 접하는 어려운 게임이나 익숙치 않은 학습 등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불쾌한 감정(지루함 같은)이 그런 것에서 기인하죠. 반대로 '어떤 것'에 꽂힌 사람이 종종 그 '어떤 것'과 자신을 동일시 시키고, 그 반대에 위치했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도 이것에서 기인합니다ㅇㅅㅇ 그 사람의 뇌 안에선 '타'에 대한 공격이 곧 '자'에 대한 충족감의 상승이라고 여기거든요. 저 '어떤 것'이 뭐가 될지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며, 사실 우리의 일상이나 '미코 안'에서도 지겹도록 봤던 것들이죠ㅇㅅㅇ
데이터 출처부터 까고 말했음좋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