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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인공지능(AI)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AI가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여 미래 전력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게이츠는 AI 기술이 언젠가는 전 세계 전력의 6%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AI가 에너지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AI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 이후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