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글, 직원 소통위한 AI 도입...오히려 소통 단절 비판
- BarryWhite
- 조회 수 103
- 2024.09.03. 16:58
구글이 매월 진행하는 전체 직원 회의에서 직원들의 질문을 요약하고 재구성하는 데 AI 도구인 'Ask'를 도입했지만, 일부 직원들은 오히려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며 주장했습니다.
구글이 매월 개최하는 전체 직원 회의 'TGIF'(Thank God It's Friday)는 순다르 피차이 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과거에는 이 TGIF를 통해 직원들이 질문을 올리고 상위 투표를 받은 질문을 경영진에게 직접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sk 도입 후, 직원들의 질문이 AI를 통해 요약되고 재구성돼 경영진에게 전달됐습니다. 구글 측은 Ask 도입으로 직원 참여도가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포춘에 따르면, 익명의 구글 직원들은 Ask가 질문의 어조를 누그러뜨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낮추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영진들이 민감한 질문을 더 쉽게 회피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또 AI가 질문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실제로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과는 동떨어진 답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일부 직원들은 회의에 참석하거나 질문하는 것을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저해한다고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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