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추억의 첫 카메라
- Stellist
- 조회 수 89
- 2019.01.28. 22:27
저는 카메라 입문을 좀 마이너하게 했습니다.
컴팩트 디카 몇 종을 거치고(올림푸스 카메디아 C120, 니콘 쿨픽스4300, 리코 카프리오 R7) 본격적으로 DSLR을 구입하려 물색하던 중... 올림푸스 E-410이라는 기종이 중고로 해서 저렴하게 팔고있길래 덥썩 물었지요.
당시엔 크롭이니 포서드니 하는 센서크기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심도니 손떨방이니 이런것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막 찍던 시절.. 그리고 저 바로 다음에 미러리스인 올림푸스 E-P2로 넘어가면서 DSLR은 딱 한 기종만 써본 셈이 되었지요.
괜시리 요즘도 가끔 생각납니다... 중고로 팔지 말고 갖고있을걸 그랬어요.
댓글
역시 금손...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