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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호불호없는 단점위주 사용기

2020_02_29_12_09_04_mp4_snapshot_13.jpg

 

지난 일주일 반동안 제가 3대의 갤럭시 S20를 써보면서 느낀 것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 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글은 '단점 위주 사용기'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방적으로 이 제품을 순수하게 비방하거나 소위 '까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은 아닙니다. 원래는 단점과 장점, 그리고 총평 세 파트를 작성한 뒤 동시에 공개하려 했으나 '초기 이슈' 라는 문제의 특성 상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기에 (+ 분량이 방대해져 세월아네월아 쓰다보니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본 주제의 글을 우선적으로 작성하여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해봅시다!

 

 

1. 120hz 디스플레이 : 색깔틀어짐 + 화질저하 이슈

Unit A.png

Unit B.png Unit C.png

 

 

예시에서 볼수있듯 60hz에서 120hz로 전환하면 화면의 색상이 어떤부분은 초록색으로, 어떤부분은 자홍색으로 틀어지며 자글자글한 노이즈같은 패턴이 생겨 화질이 저하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몇가지 염두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 기기마다 나타나는 패턴과 그 정도가 다름 (Unit A,B,C) 
  • 어두운 컨텐츠의 화면에서 더 두드러짐 (다크모드, 단색배경)
  • 실외 사용보다 실내에서 낮은 밝기로 사용할때 더 두드러짐
  • 고로 실사용시엔 기기별로 + 사용패턴별로 체감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음

"모이레 현상"처럼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로 찍었을 때만 드러나는 현상들이 있는데, Unit B와 Unit C 같은 경우에는 이와 비슷하게 사진으로 찍어야만 심하게 드러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Unit A는 아무런 선입견이나 선행지식 없이 사용하면서도 어두운 곳에서 '화면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심했습니다.  

 
 
 

2. QHD 디스플레이: 스펙무새가 만들어 낸 괴작

Untitled-3.png

Untitled-4.png

 

 

갤럭시 시리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꽤 오래 전부터 '화면 해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설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QH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면 시스템 설정에서 출력해상도를 HD나 FHD로 낮춰 프로세서에 걸리는 부하를 줄임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옵션이죠.

 

허나 배터리 수명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기에 무의미하다는 실험결과가 있었고, 그럼에도 삼성이 모든 플래그십 제품을 공장에서부터 'QHD 패널 + FHD 해상도'의 조합으로 기본출고하고 있었기에 저는 한편으로 "너희들도 다 계획이.. 있겠지..?" 하는 생각과 "과연 이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옵션인가?" 같은 의문을 평상시에 품고 있었다가 이번에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Artboard 1@5x.png

 

이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점은 동일 해상도에서 FHD 네이티브 패널이 QHD 패널보다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QHD 패널이 스펙시트 수치상으론 더 높은 해상도를 가졌으니 “일단 고해상도의 고급패널을 탑재하고 나서, 사용자에게 QHD로 사용할지 FHD로 사용할지 선택권을 주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거 아니냐!”는 좋은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는 FHD 패널을 탑재한것만 못한 결과가 나타난 겁니다

 

일반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이었다면 QHD 네이티브 해상도로 놓고 사용하면 그만이었겠지만, 갤럭시 S20의 경우 주요 신기능인 120Hz 모드 때문에 '흐릿한 FHD인 대신 120Hz’ or ‘120Hz를 포기하는 대신 선명한 QHD'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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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FHD는 도트가 날카롭게 보이는데 이건 해상력이 낮은거 아니냐?

A. 광학에서 사용되는 변조 전달함수(통칭 MTF차트)에선 암부와 명부 사이에 얼마나 경계선이 뚜렷하게 그어지느냐를 기준으로 해상력을 측정합니다. 비록 서브픽셀 하나하나가 더 날카롭게 눈에 들어올지 몰라도 우리눈은 일정거리 이상에선 ‘optical color mixing’(색의 병치혼합)이라는 현상이 일어나 각 서브픽셀이 내는 빛이 섞여보이게 되고, 더 또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Artboard 1 copy@5x.png

 

 

자, 이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삼성은 QHD 120Hz가 (배터리 효율 문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작은 모델에도 QHD 패널을 탑재해서 체감화질을 떨어트렸을까요? S10e나 노트10같이 FHD 패널을 채택했다면 120Hz 에서도 더 나은 화질을 누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추측의 영역인데, 저는 노트10 때 있었던 해상도 스펙다운으로 인한 여론의 반발 때문에 S20에서는 1440p 화면을 고집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스펙무새의병폐.png

 

그 목적이 스펙경쟁이 되었든 VR이 되었든, 갤럭시 S5와 노트4 이후로 삼성 스마트폰이 계속해서 QHD 패널을 사용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플러스, 샤오미같은 중국산  ‘플래그쉽 킬러’가 낮은 가격을 빌미로 FHD 화면을 채택하며 “FHD 화면도 실사용에는 지장이 없다”라는 인식을 심었고, 스마트폰의 스펙은 상향평준화 되어 단순히 숫자로 승부하는 스펙경쟁이 무의미해졌으며, VR생태계 역시 스마트폰에 기생하기보다 오큘러스 퀘스트 같은 스탠드얼론 기기로 독립해나가는 것이 2019년의 시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노트10은 그런 시대상을 반영해 지금까지의 전통을 깨고 FHD 패널을 채택한다는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정말펜타일이문제일까요.png

 

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꽤나 부정적이었습니다. 공통적인 의견은 “펜타일 서브픽셀 배열 특성상 FHD로는 모자라다”였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펜타일이 문제일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그림을 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희대의 라이벌, 절대로 붙여놓아선 안될 두 이름, 마치 코카콜라와 펩시, 짜장면과 짬뽕, 연대와 고대, 고대와 연대, 붕어빵 머리부터 vs 꼬리부터, 부먹과 찍먹... 바로 삼성과 애플을 비교해보는 겁니다.

 

Artboard 2@8x.png

 

때는 바야흐로 2011년, 480x320 해상도의 아이폰4S 이후로 애플은 한번도 “딱 떨어지는” 혹은 “업계표준” 해상도를 써온적이 없습니다. 이번 자료를 준비하면서 저는 애플이 그렇게 엉뚱한 해상도를 쓰는 것이 효과적인 마케팅의 일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Super Retina Display’라는 이름으로 어마어마하게 포장해낸 아이폰 X의 디스플레이도 요즘 보급기에 들어가는 FHD와 다를 바 없는 해상도였다는걸 이 자료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거든요. (1125p가 1080p보다 훨씬 고해상도일거라 생각했었음)

 

정말로 FHD 펜타일이 문제였다면 아이폰X의 ‘Super Retina Display’ 역시 FHD와 크게 다르지않은 해상도에 삼성에서 납품받은 펜타일 서브픽셀배열의 OLED 패널이 들어갔으니 노트10과 비슷하게 부정적인 시장반응이 나타난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어땠을까요?

 

애플이하면다릅니다.png

 

결론 (4줄요약): 

  • S20 QHD 패널 채택은 스펙무새의 병폐다.
  • 노트10 FHD도 현명했고 아이폰X의 1125p도 현명했다.
  • 기업은 어느 정도의 신념을 지켜가며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으며, 
  • 소비자의 의견을 곧이곧대로 모두 수용해주면 제품은 산으로 간다.

 

QHD 패널에선 QHD 120hz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이미 FHD 120hz도 60hz에 비해 배터리 소모가 상당하기에 QHD 120hz 소프트웨어 패치의 가능성은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2년뒤엔 QHD패널과 QHD 120hz를 둘다 적당한 배터리 효율과 함께 얻을수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님) 

픽셀 밀도(ppi) 역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내는데에 픽셀 밀도보단 해상도가 직관적으로 와닿는 비유의 도구이기에 그렇게 선정했습니다. (노트10 401ppi vs 아이폰X 458ppi로 아이폰이 조금 더 높긴합니다)

아이폰XR/11의 326ppi RGB 서브픽셀 디스플레이와 펜타일 서브픽셀을 비교하는 것 역시 의미가 없기에 생략했습니다. 궁극적으론 ‘사람들이 해상도에 신경쓰지 않는다’는걸 판매량이 증명해준다고 봅니다.

 

 

 

3. 스피커: 스피커는 쇠퇴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rOP4QnBsE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음악감상’ 혹은 ‘유튜브 감상머신’으로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그 수요에 발맞춰 애플은 아이폰 7부터, 삼성은 갤럭시 S9부터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스마트폰을 단순히 “소리가 나는 상자”에서, 분리감과 정위감을 가진 소리를 내주는 일종의 ‘2채널 오디오 시스템’으로 진화시켜갔죠. 그만큼 스피커는 카메라 못지않게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갖춰야할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의 S10 시리즈 (특히 S10e)는 놀라울만큼 따뜻하고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주는 기기였습니다. 그런 S10e에 비교해보면 S20는 며칠 써 보면서 뭔가 소리가 이상하게 텅비어있고 듣기에 날카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스테레오 녹음을 떠보니 200hz ~ 1khz 대역이 많이 부실해진걸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위의 동영상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speaker test (macro).png

 

매년 한결같아보이는 갤럭시에도 사소한 디테일이 각 모델마다 빠지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S10e까지는 통상적인 수화부처럼 파여있었지만, 노트10에선 얇은 슬릿으로 줄어든 대신 기기 상단에 소리 출력을 위한 스피커 포트(소위 말하는 숨구멍)가 뚫려있게 됩니다. 그리고 S20에선 그 상단의 숨구멍마저 없애버려 저 얇은 슬릿에만 의존하는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폼팩터의 변화로 인한 소리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고 예상해봅니다.

 

4. 1.08x 카메라: 왜 1.08x여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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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멀티 카메라를 탑재할 때는 각각의 화각을 완전히 다르게하여 서로를 차별화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전술입니다. 갤럭시 S20 역시 3개의 각기다른 카메라 모듈을 함께 탑재하여 이와 같은 전략을 취하는듯 보이지만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 초광각 카메라: 0.5배줌 f/2.2 렌즈 + 12MP 센서 (고정초점, 4K 60p)
  • 메인 광각 카메라: 1배줌 f/1.8 렌즈 + 12MP 센서 (듀얼픽셀 위상차 AF, 4K 60p)
  • 서브 광각 카메라: 1.08배줌 f/2.0 렌즈 + 64MP 센서 (위상차 AF, 8K 24p)

 

공식자료에서 64MP '망원 카메라'라고 밝힌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망원 렌즈가 아닌 '1.08x 서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단지 64MP라는 어마어마한 고화소 덕분에 가운데 12MP를 크롭해도 '망원 카메라'로 작동하기에 충분한 것일 뿐이죠. 덕분에 화각과 역할이 비슷한 두 개의 카메라가 한 침대에서 두 개의 꿈을 꾸며 동상이몽을 하고있는, 지금까지 본적없는 괴이한 카메라 시스템이 등장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혼돈스러운 시스템에서 방금 언급한 64MP 서브 광각 카메라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축복' 이자 '쓰디쓴 감같이 삼키기 어려운 저주' 양쪽 전부에 해당합니다. 모든 장점이 그로인해 발생하지만 모든 단점 역시 이 카메라 덕분에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단점위주 사용기”이니 단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최소초점거리가 충분하지 않아 근접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점
  2. 위상차AF가 듀얼픽셀 AF에 비해서 답답하다는 점
  3. 이미지 처리속도가 스냅드래곤 865가 감당할 수 없게 느리다는 점

https://www.youtube.com/watch?v=TmGRLXT31Ro

 

12MP 카메라는 지금까지 갤럭시 카메라가 잘했던 것, 64MP 카메라는 앞으로의 갤럭시 카메라가 잘해야할 것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과도기에 있는 지금은 그 둘이 아직까지는 하나의 유닛으로는 구현될수 없다는게 드러난 셈입니다.

 

 

5. 64MP 8K 카메라: 그래서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

 

12mp vs 64mp (2).png

 

삼성 카메라 프로세싱은 언제나 “한 톨의 노이즈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일념 아래 왼손으로는 노이즈리덕션(NR)으로 사진의 디테일을 뭉개버리고, 오른손으로는 뭉개진 디테일을 회복시키기 위해 샤프닝을 먹이는 특징을 가집니다. 그로 인해 센서가 가진 하드웨어적인 능력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발목을 잡고있는 꼴이며 S20의 이미지 프로세싱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12mp vs 64mp (1).png

 

노이즈 리덕션과 샤프닝을 완화하면서 디테일을 되찾는게 우선순위 상 먼저인데, 그러한 문제는 덮어놓고 무시한 다음 무식하게 화소수만 높이면 더 많은 디테일이 담길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최종 결과물을 마주했을 땐 앞뒤가 뒤바뀌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차라리 오픈카메라 같은 써드파티 카메라 앱에서 노이즈리덕션과 샤프닝을 끈 후 12MP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주광 환경에서 비슷한 결과물을 얻으면서, 저장용량과 처리시간 면에서 무려 5.3배나 효율적입니다. (64 나누기 12) 삼성은 64MP 카메라를 써드파티 앱이 접근할 수 없게 막아뒀기에 64MP 오픈카메라 샘플은 담을 수 없었습니다. 이 역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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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삼성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사진을 한도끝도없이 확대해서 비교하며 “노이즈가 한 톨이라도 보이면 열등한 카메라” “샤프닝을 더 먹인쪽이 우월한 카메라”라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벤치마크 문화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만드는 역할은 소비자가 아닌 제조사가 하는 일이며, 옳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 역시 제조사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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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MKBHD의 S20 울트라 리뷰 중 한 장면인 위 사진에선 거칠거칠하게 표현되어야 할 바닥의 아스팔트의 패턴이 노이즈로 판단되어 너무나도 깔아뭉개진 나머지 사막의 고운 모래나 콘크리트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웬만한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더 화소수가 높은 64MP를 달았으면 그만한 값어치를 해줘야하는데,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이러한 프로세싱으로는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댓글
30
1등 프리즘스톤
2020.03.09. 18:43

리뷰 대박이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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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
2등 브니엘
2020.03.09. 18:46

스피커는 돌비 옵션 끄고 비교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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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francis098 브니엘 님께
2020.03.09. 18:52

넵 저는 돌비안써서 둘다 끈상태로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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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닉네임
3등 이것은닉네임
2020.03.09. 18:57

크 클리앙에서 보고 공감 눌렀는데 여기도 올리셨네요 ㅎㅎ

진짜 삼성 관계자들이 요 내용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닉네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best francis098 이것은닉네임 님께
2020.03.09. 19:06

사실 저는 삼성 관계자보다도 "1080p 펜타일이 너무잘보여서 눈이피곤하다"고 하셨던분들이 요내용을 보셧으면 좋겟......

[francis09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오레오가좋아
오레오가좋아
2020.03.09. 19:00

삼성은 각성하라!

s10나올때 사길 잘햇군요..ㄷㄷ

[오레오가좋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배붕이
배붕이
2020.03.09. 19:06

삼성이 진짜 봐야됩니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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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ury
kkoury
2020.03.09. 19:14

오 아주 잘읽었습니다

노이즈리덕션과 샤픈같은 경우 일반인들이 사진 보는 관점을 어느정도 반영하지않았나싶습니다.

미코내에서도 구글/순정 비교에서 순정의 샤픈을 좋아하는 분이 더 많이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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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francis098 kkoury 님께
2020.03.09. 19:17

넵 일반인 관점을 반영한 튜닝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애플이나 구글은 나름뚝심있게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튜닝하는게 대단해보일 지경이에요 ㅎㅎ

[francis09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미미미비
미미미비
2020.03.09. 19:21

마지막 아스팔트는 충격적이네요

[미미미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제프
제프
2020.03.09. 19:36

리뷰 미쳤네요 ㄷㄷ 추천 박고 갑니다

[제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ac
2020.03.09. 19:51

이거시 리뷰입니다 진정한 리뷰... 매우 죻습니다

[Ta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너구리밥
너구리밥
2020.03.09. 20:17

기립박수를 치고싶은 마음이 솟아나는 리뷰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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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Aimer
2020.03.09. 20:38

디스플레이 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QHD+ 패널이 FHD+로 해상도를 조절하면 네이티브 FHD+보다 시인성이 떨어지는건 예전부터 얘기가 많았었죠.

 

플래그십에 FHD+가 뭐냐 이런 여론을 삼성이 너무 신경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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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francis098 Aimer 님께
2020.03.09. 21:23

이번 리뷰의 카메라, 디스플레이 파트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건

"삼성은 정말 사람들 리뷰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구나"였습니다

 

애플처럼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 같은 문제가 터졌을때 "너네들이 핸드폰을 잘못잡는거야, 우리가 만든게맞아"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보단, 유저들의 목소리를 과하게 의식하면서 소위 "까라면까는" 한국특유의 문화가 묻어나온거같아요.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했다기보단 갤럭시S 부터 패스트팔로워 입장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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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Aimer francis098 님께
2020.03.09. 21:25

노트10때도 주위에 노멀 모델 산사람들 전부가 해상도 전혀 신경 안쓰더군요.

 

화면 좋은데? 라고 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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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2020.03.09. 21:11

클리앙에서 본 분인데 여기에서도 활동하시다니!!! 추천드립니다.

[하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COM
BCOM
2020.03.09. 21:57

진짜 삼성이 꼭 봐야됩니다. 부끄러워해야합니다.

[BCOM]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작은히포하마
작은히포하마
2020.03.10. 04:44

그럼 말쑴하신 부분에서 한가지 궁금한게

S20 시리즈의 액정은 fhd+가 더 잘보이는 qhd+라고 하셨는데

노트10플러스의 경우도 비슷할까요??

(노트10플의 qhd+ / fhd+ 중에서 더 잘보이는건지...)

[작은히포하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francis098 작은히포하마 님께
2020.03.10. 11:10

뭐든지 최대해상도로 놓고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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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선라이즈
2020.03.10. 08:22

삼성 카메라는 너무 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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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ous
Apious 선라이즈 님께
2020.04.01. 12:44

구카 가즈아~

[Apiou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pious
Apious
2020.04.01. 12:44

햐~ 리뷰 궁금 했는데 어딜봐도 어중간해서 그랬는디

종합이군요 +_+ 잘 봤슴다!!

 

역시...
v50 쓰면서 v50s 보고 실망 했었죠 후~ 이어 v60도 그모냥에 비난이 싫다며 준급을 출시 한다니 ㅠㅠ
합작은 없는 걸까요 ㅋ
엘지에 음질, 음향 + 센스 있는 삼성 = 합작?

구형폰 업글은 s10 5g 0원~마이너스 일때를 노려야 겠네요 +_+

[Apiou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francis098 Apious 님께
2020.04.01. 23:32

S10 5G는 출시초기에 5G 초반가입자 경쟁으로 10만원...5만원... 쭉쭉 떨어지다가 0원찍고나선 그때 재고 다털었는지 고공행진이네요.. 노트10 나온 이후론 가격이 낮게뜬적이 없어요 ㅠㅠ

[francis09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pious
Apious francis098 님께
2020.04.05. 14:17

흠.. 현제 좌표 가격으론 마이너스 떠 있는데요 KT, U+ s10 5g

뒤로는 계속 0 ~ 마이너스로 팔리고 있네요 ㅡ,.ㅡ;;

[Apiou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francis098 Apious 님께
2020.04.05. 14:37

오 진짜요? 그쪽루트로는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나보군요

제가 문자받아보는곳은 어떨떈 5만원부르다가 어떨땐 30만원부르다가 그러네요...

[francis09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pious
Apious francis098 님께
2020.04.10. 19:56

크트는 공시 5만원으로 살짝 올랐네요?

오늘 오후 시세 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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