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304582897

 

 

 

 

저는 음감용 무선 헤드셋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생활을 즐겨왔습니다. 당장 헤드셋을 구입하는 것도 게임용으로만 구입할 뿐 음감용은 별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 뱅앤올룹슨에서 XBOX 리미티드 시리즈로서 '포털'을 런칭하다보니 뱅앤올룹슨의 제품군에 관심시 생겼는데...

마침 지마켓 쪽에서 HX를 출시한지 얼마 안됐는데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어서 결국 하나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개봉기로 살펴보겠습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HX는 뱅앤올룹슨의 무선 헤드셋 제품군인 H 중에서 중급기에 해당합니다. (물론 가격은 전혀 중급기 답지 않지만...)

H9 4th gen으로 나오는 줄 알았더니, 10 그리고 X라는 이름을 동시에 노린 듯 합니다.

상자 전면에는 HX 제품 사진과 간단한 스펙, 그리고 후면에는 또 기기 사진과 캐링 케이스 및 핵심 기능 소개 정도가 되어있습니다.

비닐은 상자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칼을 좀 많이 둘러서 개봉했습니다.

 

 

상단 포장에는 완충폼이 있었고, 바로 캐링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링 케이스를 들어내면 얇은 덮개와 QSG 외의 기타 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SG는 제품의 간단한 사용 방법이 이미지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중요 문서는 굳이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다들 아실 듯한 내용인...

 

 

(사진이 흔들렸네요;)

뱅앤올룹슨 BeoPlay HX는 H9 시리즈의 4번째 세대 모델인데 드디어 하드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들은 살펴보니 소프트 파우치만 제공해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캐링케이스를 열면 HX 본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첫인상은 꽤 좋네요, 계속 개봉해보겠습니다.

 

 



캐링케이스 헤드폰 거치 영역 위쪽에는 USB 케이블과 3.5mm 오디오 케이블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선뿐 아니라 유선 연결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HX나 H95는 유선 연결도 헤드폰에 배터리가 남아있어야 구동이 된다고 합니다. 구매에 꼭 참고 하세요.



 

 

구성품을 나열해보면 이렇습니다.

상당히 심플합니다. 비싼 헤드폰이지만 뭘 더 챙겨주거나 그런건 없군요.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디자인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의 H 시리즈 디자인을 잘 계승하고 있으며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지만 실제로는 어두운 그레이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알루미늄, 가죽, 패브릭 등 소재도 고급스럽게 채용했으며 각 컴포넌트 작동의 유연함도 마음에 듭니다.

이제 페어링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뱅앤올룹슨 BeoPlay HX는 구글의 Fast Pair, 마이크로소프트의 Swift Pair, 애플의 Made for iPhone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페어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지원되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Fast Pair를 사용하고나면 해당 제품에 맞는 앱도 설치하도록 추천해주는데, 뭔가 해당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추천 앱이 뜨지가 않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별도로 앱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나면 로그인을 하고 그 다음에 제품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선택을 하고나니 뱅앤올룹슨 앱이 HX를 못찾더군요 -_-;;;

그래서 앱도 껐다 키고 페어링도 다시 진행했습니다.

 

 

앱이 드디어 HX를 찾아서 색을 선택해주고(??) 이름도 적어줘서 초기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뱅앤올룹슨 앱은 별도로 스크롤캡쳐를 지원하진 않았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기능 컨트롤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지원되는데, 업데이트를 할려고 보니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

그래도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네요... 뭐지;;

 

 

옛날 뱅앤올룹슨은 기내면세점에서 A8 쓰던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이제 제돈으로 직접 HX도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긴 한데, 리뷰는 다른게 많이 밀리긴 했지만 최대한 빠르게 발행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뱅앤올룹슨 BeoPlay HX의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