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케이스티파이 아이폰 맥세이프 케이스 후기입니다.
- 에카
- 조회 수 6636
- 2021.05.23. 02:27
제가 아이폰으로 바꾸게한 이유중 하나인 케이스티파이가 마참내 맥세이프 케이스를 내놨습니다!
제가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사고싶지만 카메라도 못둘정도로 방이 꽉차버린탓에..)
사진 생략하고 후기만 적겠습니다.
1. (제 기준엔) 이쁩니다.
요녀석을 샀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튀지도 않는 느낌입니다. 저한텐 딱 마지노선의 디자인이라 좋아요.
특히 맥세이프링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않는 저로써는 상당부분 가려주면서 핸드폰 뒷판의 색상을 보여준다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케이스티파이가 잘하는 콜라보 케이스도 맥세이프용으로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맥세이프 충전기에 잘 붙습니다.
집에서 벨킨 3-in-1 부스트업 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용중이고, 차량에서는 esr 할로락 차량용 무선충전기 사용중입니다.
잘붙습니다. 넵 설명끝.
3. 버튼감이 되게 좋습니다.
그동안 애플 정품케이스 쓰면서도 좀 마음에 안들었던게 버튼감이 별로였습니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는 최대한 신경쓴 느낌이 듭니다. 버튼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4. 케이스 옆부분이 단단한 재질이 아니라서 옆 범퍼에 탈착과정에 있어서 기스가 안납니다.
최대 장점아닐까 싶네요.
무슨 애플은 케이스를 만들어 내놨으면서 탈착과정에서 제품에 기스를 내게 만듭니다. 🤬
그 덕분에 제 깻잎통 옆에는 일자모양의 기스가 덕지덕지 나있습니다.
이게 케이스인가?
아쉬운점
1. 맥세이프 카드지갑에 잘 안붙습니다.
기존에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중이였어서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로 교체하고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붙이니..
엄청 잘떨어집니다.
안그래도 잘떨어진다고 욕먹는 맥세이프인데 더 잘떨어집니다.
뇌피셜이지만 자석문제 혹은 뒷면 프린팅 문제같습니다.
안그래도 주머니에서 간혹가다가 한두번 빠져서 어디갔나 찾을때 있는데 진짜 더 곤혹스러워지게 생겼습니다.
2. 아직 색상이 별로 없습니다.
맥세이프 없는 일반 임팩트 범퍼케이스를 보면 분명 색상조합이 많은데 테스트용으로 내놓은것 같습니다.
아이폰12프로 라인부터는 옆 테두리가 상당한 메리트라고 보기에 옆 테두리를 가리는 색상들을 선호하지 않아서, 클리어-클리어 조합의 색상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핸드폰이 한층 더 무거워졌습니다
잘 보호하는 케이스의 숙명이라지만 무거워졌습니다.
전 분명 s20울트라도 무거워서 기변한건데 오랫동안 들면 손목이 비명횡사를 지릅니다.
케이스를 안끼고다닐수도 없고, 다음폰은 무얼 사야될지 막막하네요
결론 :
혹시 흑우신가요?
케이스에 75000원씩은 쓰잖아요?
3-in-1 충전기로 20만원씩은 쓰잖아요?
안그렇다구요?
그렇담 흑우는 저하나로 충분한것같네요
정품케이스가 프레임에 기스를 내는거면 생짜 플라스틱 케이스인가보네여.
케이스티파이는 TPU+PC 하이브리드 방식인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