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디지 펜로즈 X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770
- 2021.05.29. 15:44
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372859873
웩소리나오는 가상화폐 덕분에 요즘 시대는 PC 게이밍을 즐기기엔 굉장히 좋지 않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꽤 콘솔 게이밍에 눈을 돌리고 계신데요, 콘솔 게이밍은 제품 특성상 무선 헤드폰을 쉽게 찾아보게 됩니다. 컨트롤러에 이어폰을 끼셔도 되지만, 그 경험이 무선 헤드폰을 직접 구비하는 것과는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게이밍 헤드폰은 오디지의 펜로즈입니다. 오디지는 아마 음향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즈음 들어봤을 회사인데,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나 '평판형 드라이버'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회사로 기억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개봉기로 바로 들어가보죠.
오디지 펜로즈 X의 패키징은 PS4/PS5용으로 나온 펜로즈와 다른 초록색 위주의 디자인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박스 전면엔 제품 이미지와 각종 핵심 기능들, 그리고 뒤에는 펜로즈의 구조와 상세 정보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정발을 염두에 두고 있던 제품이기 때문에 측면엔 기능에 대한 한국어 번역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폰트와 번역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제품을 개봉하자마자 반겨주는건 간단하게 이미지로 구성된 QSG였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간단하게 이미지로 한장에 축약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세한 사용방법이나 안내를 보고 싶다면 오디지의 젠데스크 페이지가 있으니 참고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https://audeze.zendesk.com/hc/en-us
(한국 페이지는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번역기를 돌리거나 영문으로 보셔야 합니다.)
QSG를 꺼내면 제품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헤드폰의 완충에 굉장히 신경 쓴 포장입니다. 이 스펀지 부피가 상당하더군요.. (박스의 2/3급)
스펀지와 헤드폰을 들어내면 하단에는 악세사리 박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악세사리 키트 안의 구성품도 모두 꺼내면 펜로즈 X의 전체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헤드폰 본체, 펜로즈 X용 동글, USB-C to C 케이블, USB-C to A 케이블, 3.5mm AUX 케이블, 탈부착 붐마이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펜로즈 X의 디자인은 모비우스랑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진 않았습니다.
프리미엄 소재가 많이 채용되진 않았으나 플라스틱 마감이 대체적으로 잘 되어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용 동글은 사이즈가 상당히 작습니다.
펜로즈 X의 동글은 펜로즈와 다르게 XBOX와 PC의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이거만 보면 펜로즈는 PC 쪽에 연결하게 될 경우 XBOX Controller로 연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건 의외로 뜻밖의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전용 동글을 이용하는 페어링 방식이기 때문에 펜로즈 X는 별도의 페어링 과정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엑스박스에 연결이 되어 오디오 및 음성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배터리 레벨은 보이지 않습니다. 컨트롤러처럼 연결되는 엑스박스 무선 헤드폰만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오디지의 펜로즈 X 개봉기였습니다.
제품의 리뷰는 1-2주 사용해본 뒤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사용기 리뷰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