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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ko

리뷰 오디지 펜로즈 X 리뷰

  • Memeko
  • 조회 수 782
  • 2021.06.21. 22:55

제 글은 언제나 블로그에서 원문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네이버 에디터에 최적화되어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보시는걸 권장드리지만

본문 내용을 전부 옮겨두기 때문에 굳이 접속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404385023

 

오디지는 젠하이저, 슈어, 그라도, 베이어다이나믹스, 스탁스, 소니, 오디오테크니카등 유명한 헤드폰을 제작한 회사들에 비해 그 역사는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2000년대 후반에 설립되어 평판형 헤드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LCD-2는 회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디지에서 게이밍 헤드셋을 발표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 첫 제품이 바로 '모비우스'입니다.

모비우스는 USB 연결 위주의 사용성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제품이었고, 실제 체험해본 유저분들은 Waves Audio의 Nx 시스템에 여럿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모비우스가 출시된지 어느덧 3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오디지는 모비우스의 드라이버와 쉘을 기반으로 한 콘솔용 무선 헤드셋을 공개합니다. 이번 리뷰시간에 만나볼 '펜로즈'가 되겠습니다.

펜로즈는 총 두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으며 파란색 톤을 갖고 있는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연두색 톤을 갖고 있는 제품은 엑스박스 전용 제품입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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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헤드폰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헤드폰의 디자인 자체는 모비우스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래서 "모비우스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끗" 하기엔 제가 모비우스를 실제 리뷰를 한 적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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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X의 디자인 요소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컬러 포인트를 과하게 잡아두지 않아서 심플한 느낌도 들며 각 측면 이어컵에는 점을 활용한 독특한 패턴 처리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심심한 제품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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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X는 블랙 단일 색상만 갖추고 있습니다. (포인트 컬러는 바꿀 수 있긴 합니다. 이어패드 별도 구매시..) 다양한 색상이나 밝은 톤(가령 화이트)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살짝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전반적인 헤드폰의 마감은 중국 생산이라 그런지 괜찮은 편입니다. (원래 오디지는 수제작입니다. 모비우스와 펜로즈만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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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의 대부분 소재는 플라스틱이 채용되어있으나 헤드밴드의 텐션 조절을 위한 기구는 금속을 채용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상단 헤드밴드의 쿠션 영역이 평상적인 헤드폰 대비 매우 적습니다. 거기에 쿠션감도 얇은 편이기 때문에 실제 착용시에 편안함과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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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의 컨트롤은 좌측 영역에 모든 것이 몰려있습니다. 이어컵 바깥에는 마이크 차단 및 전원 버튼, 이어컵 부분에 모드 전환 스위치와 마이크/메인 볼륨 휠, AUX 연결 포트, 마이크 연결 포트, USB-C 단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조작에 관한 얘기는 좀 자세하게 적을 필요가 있어서 디자인 다음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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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NczDLuZVlY&t=438s

 

이어컵은 스위블 구조도 적용되어있어 착용감 및 보관, 휴대에 모두 용이하게 설계되어있으며 이어쿠션 또한 자가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어쿠션은 뜯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강하게 체결되어있더군요...;)

 

이렇게 펜로즈의 디자인을 살펴보셨습니다. 필요한 것만 있는 디자인, 나쁘지 않은 컨트롤 구성과 괜찮은 마감이 눈에 띕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헤드밴드의 쿠션 영역이 적은 부분이나 컨트롤 구성 자체를 왼쪽에 모두 몰아둘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2. 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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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조작은 편하면서 어느정도 복잡한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모드 전환 스위치가 있는데요, 제가 써본 엑스박스 헤드폰 중에 모드를 바꾸는 제품은 이 펜로즈 X가 유일했습니다. 모드로 무선 (2.4GHz), 블루투스, AUX 모드가 존재하며 무선과 블루투스를 동시에 사용하려면 헤드폰을 블루투스 모드로 놔야 합니다.

볼륨 휠은 클릭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이 두가지로 할당이 됩니다.

0.1.10 업데이트 기준 볼륨 휠은 기능은 3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1. 볼륨

- 기본 상태로 스크롤 : 연결된 소스의 볼륨 조절 (무선 혹은 블루투스)

- 짧게 누르고 스크롤 : 블루투스/무선의 밸런스 조절

- 길게 누르고 스크롤 : EQ 프리셋 조정 (최대 5가지 프리셋 설정 가능)

2. 마이크 볼륨

- 기본 상태로 스크롤 : 마이크의 볼륨 조절

- 짧게 누르고 스크롤 : 게임/채팅 밸런스 조절 (엑스박스는 게임과 채팅이 조절됩니다, 위의 밸런스 조절과 별개)

- 길게 누르고 스크롤 : 사이드톤 온/오프

볼륨 버튼의 기능이 좀 많죠? 대체적으로 기본 상태에서 스크롤하거나 한번 짧게 누른 뒤에 스크롤 하는 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라면 휠 버튼을 한번 클릭한 뒤 다시 기본 상태로 되돌아오도록 되어있는데, 이 간극이 약 4-5초 정도로 꽤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무심코 볼륨 조절을 하다가 기본 상태로 돌아가서 귀 테러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겠습니다.

마이크 차단은 토글 스위치로 적용되어 작동 여부는 확실하지만 실제 마이크가 차단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음성이나 LED는 별도로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이크를 차단시켜놨다가 바로 다시 키는 것이면 모르겠지만 꺼놓은 것을 잊고 있다가 마이크가 왜 작동을 안하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기 음성 채팅 시작 전에 차단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헷갈릴 수도 있는데, 마이크의 TRRS 단자가 AUX 포트에도 그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마이크를 잘못된 위치에 끼울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와 AUX 포트는 확실히 분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Q는 앞서 잠깐 언급해드렸지만 무려 5가지의 커스텀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엑박 헤드폰 중에서는 수준급의 EQ 지원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한번 설정 해둔 후 게임에 따라서 유저 입맛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만큼 사운드 튜닝에 대한 자유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사운드

 

이미 헤드폰으로 정평이 나있는 업체의 게이밍 헤드폰은 어떨까요? 일단 펜로즈 X는 사용하는 드라이버부터 기존 헤드폰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물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RSQGWlWe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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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폰은 40mm~50mm의 다양한 사이즈의 네오디뮴 마그넷을 채용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디지는 아마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려 100mm에 달하는 Fluxor 마그넷 어레이와 위상 조절기에 LCD-2에서 선보였던 Fazor 웨이브 가이드에 다이어프램에 동일한 힘을 내도록 설계한 Uniforce까지, 어쨌든 오디지의 헤드폰 기술은 대부분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오디지의 기술혁신(?)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번역기를 돌려서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udeze.com/blogs/technology-and-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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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지만 펜로즈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아쉽게도 펜로즈나 펜로즈X는 블루투스 모드에서 AAC 코덱이 동작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SBC 코덱을 활용하여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음감 및 게임 모두 EQ 미적용 상태로 청음하였습니다.

펜로즈를 처음 들어보면서 놀란 점은 출력이 굉장히 쎄다는 점입니다. 제가 써본 헤드폰 중에서 이렇게 낮은 볼륨에서도 출력이 훌륭한 제품이 많지가 않았는데, 펜로즈 X는 일단 볼륨을 조정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넓은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펜로즈 X의 해상력은 정말 굉장합니다. 전 음역대 완벽한 수준으로 깔끔한 편이며, 특히 저음의 경우 지금까지 써본 엑스박스용 무선 헤드폰 중에서 제일 듣기 좋은 저음을 전달합니다. 깊이도 있는 편이지만 저음이 벙벙대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중음도 평탄하고 강조가 되어있지 않아 음감을 하는 데에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고음은 앞서 언급해드렸다시피 해상력이 훌륭하나 시원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해상력 덕분에 불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펜로즈 X는 게이밍 헤드폰으로 보자면 과할 정도로 굉장히 밸런스가 잘 갖춰진 제품입니다. 오히려 이런 제품을 게임용으로만 쓰게 된다는 것도 조금 아쉬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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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헤드폰이니 게임도 해보겠습니다.

제 엑박 헤드폰 리뷰를 여럿 보신 분들은 지겹게 보셨을 사진입니다만 항상 새로 찍고 있습니다.(...)

설정 내에 오디오 출력 메뉴에서 일반 비압축 스테레오뿐 아니라 Windows Sonic, 별도 구매시 Dolby ATMOS와 DTS:X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게이밍에서는 Dobly ATMOS를 활성화 하여 사용했다는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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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X의 강점은 사운드입니다. 그만큼 게임을 할 때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저음역대의 처리 능력이 우수하고 양이 적당하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월등히 끌어올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펜로즈 X와 배틀필드 1은 조합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FPS 같은 게임에서 헤드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펜로즈 X는 게임과 같이 즐길 때 굉장히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하였습니다. 찌르르, 찌지직 뭔가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노이즈들이 간헐씩 발생했고 쏴아아하는 화이트노이즈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이즈 관련은 충분히 소프트웨어 패치로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오디지가 잘 진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펜로즈 X는 예상대로 비싼 값을 하는 훌륭한 게이밍 헤드폰입니다. 거기에 음감용으로 쓰기에도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사운드 측면에서 게임과 음감을 어느 기기에서든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연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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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게이밍 헤드폰은 대부분 XBOX Wireless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무선 연결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펜로즈 X는 동글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전용 동글을 사용하는 만큼 연결성은 좋긴 하지만 생각외로 연결 거리가 길지는 않았습니다.

방 안에서 사용 중에 문 밖으로만 나가도 헤드폰이 바로 끊기는 편이며 (거리가 2m가 채 되지 않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무선 신호에 상당히 민감한 듯 합니다.

뭐, 그건 그렇다 치는데.... 이 동글엔 엄청난 요소가 하나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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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옆에는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PS4 버전의 펜로즈와 다르게 스위치를 통해서 XBOX 모드와 PC 모드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XBOX 모드는 말 그대로 XBOX에서 사용하시면 되지만 이 PC 모드는 제작 의도를 모르겠지만, 굉장히 다재다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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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 작성했던 LS50X 리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XBOX 무선 헤드폰은 별도의 모드 전환 스위치가 없는 편이며 실제 연결했을 경우 XBOX Controller로 인식합니다. 허나 펜로즈 X는 동글의 XBOX 모드는 XBOX Controller 처럼 호환되도록 연결되지만 PC 모드를 사용할 경우 "AUDEZE PENROSE"라는 USB 오디오 기기로 인식합니다. 이렇게 연결될 경우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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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X를 PS4에도 연결 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S4도 이렇게 된다면, 닌텐도 스위치도 높은 확률로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연결할 경우 무선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콘솔 대통합 헤드폰이라고 봐야할지, 펜로즈가 뭔가 이런 라이센스의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 점은 특별하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펜로즈의 XBOX 버전이 연결될 경우 OS 차원에서 막게 할 수는 있을텐데 이런 조치가 취해지기 전까지는 펜로즈 X의 연결성은 가히 XBOX 헤드폰 중에서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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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연결은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사용이 어렵진 않습니다. 페어링 모드 진입시 페어링 버튼으로는 전원 버튼을 두번 (!?) 눌러서 진입하여 바꿀 수 있고, 블루투스 기기 특성상 한번 지정해둔 기기에는 바로 바로 붙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무선/블루투스 멀티 소스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의 멀티 포인트 미지원 부분은 아쉬울 것이 없었습니다.

다행이라면 블루투스 모드와 XBOX 모드에서 전환하거나 같이 쓸 경우 마이크가 먹통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폰 기준 대부분 블루투스 기기에 절대 볼륨 조절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펜로즈 X도 예외는 없었습니다만 사운드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세부 볼륨 조절에는 해당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시스턴트를 10칸씩 올려야 볼륨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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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진 않지만 AUX도 지원하기 때문에 유선 연결도 지원합니다. 다만 펜로즈 내부의 디지털 회로(DSP, DAC, AMP)를 전부 통과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전원이 없는 상태로는 AUX를 구동할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 하셔야겠네요.

또한 모비우스와는 다르게 USB 오디오도 미지원이기 때문에 USB를 연결하여 오디오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USB 포트는 충전과 PC 앱 연결 및 펌웨어 업데이트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 오디지 HQ 앱



워낙 소프트웨어 지원이 좋지 않은 헤드폰을 많이 써봤기 때문에 펜로즈의 별도 컴패니언 앱이 존재한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PC용 오디지 HQ 앱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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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 화면은 펜로즈의 믹스 앰프 설정 부분이며, 가장 많이 보실 장소입니다. 좌측에는 사이드톤과 XBOX 밸런스와 무선/블루투스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마련되어있으며 맨 아래에는 마이크 볼륨 조절 바, 그리고 EQ 조정 영역이 있습니다.

EQ는 꽤 자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앞서 언급해드렸다시피 펜로즈 X의 매우 좋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아, 가장 우측에는 배터리 레벨 / 마이크 볼륨 레벨(또?..) / 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정보 창이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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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 인포에서는 기기의 부위별 설명이나 HQ 앱의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보니 마이크가 슈어가 디자인을 했다네요, 이러니 좋을만 하지..(..)

앱 자체는 좌측 하단에도 보이시겠지만 HQ앱은 Qt(큐트)라는 애플리케이션 제작용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넷, EA 오리진, 텔레그램 데스크톱 등이 사용하는 개발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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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는 펌웨어 버전과 자동 꺼짐 기능의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최저 5분 부터 최대 6시간, 혹은 아예 꺼짐으로 지정할 수 있어서 자동 꺼짐 관련 기능은 업계 톱이라고 보셔도 되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15~30분이 제일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HQ 앱은 모비우스도 같이 쓸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프로파일 버튼을 누르시면 모비우스 버전의 HQ 앱으로 전환하실 수 있습니다.

 

 

기능은 거의 비슷하지만 모바일은 안드로이드에서도 펜로즈를 조정할 수 있도록 HQ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으로 들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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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버전 기준으로는 총 3가지의 메뉴 탭이 존재하며 이퀄라이저, 디바이스 컨트롤, 그리고 인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초 연결시에는 항상 EQ 메뉴를 띄워주기 때문에 유저 설정이 가능하다면 가급적이면 컨트롤 화면부터 먼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별거 없지만 앱의 백그라운드 화면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합니다.

 

 

PC 앱과 기능은 거의 유사하지만 하나 차이가 있는 점이라면 PC 버전 앱에서 제공하는 무선/블루투스 밸런스 조절 기능은 안드로이드 HQ 앱에선 아직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해당 부분은 유의하시어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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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X의 착용감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헤드밴드는 엄청 유연하지 않을 뿐더러 쿠션에 압박이 꽤 있는 편이라 2시간 정도 세션이 지나고나면 정수리가 살짝 아프기 시작합니다.

너무 여유롭게 조절해두면 헤드폰이 덜렁거려서 불편한데, 그렇다고 너무 조여두자니 정수리가 아파와서 착용감의 적정선을 찾는게 썩 쉽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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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는 자주 볼 일은 없지만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무선 연결시에는 초록색 LED, 블루투스 연결시에는 청록색과 파란색이 연속으로 점등하며 AUX는 흰색 LED만 점등하고 기기가 종료되거나 충전 중일 때는 적색 LED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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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품질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헤드폰 중에서 마이크 품질로는 최상위에 있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성 채팅용으로 펜로즈 X는 엄청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기기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경우 마이크에 노이즈가 유입된다고 합니다. 혹시 충전 중에 사용도 하신다면 해당 부분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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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15시간 재생을 보장하고 있는데, 광고대로 가는 듯 합니다. 하루 2-3시간의 배틀필드1을 음성 채팅과 함께 즐겨보니 대략 4일 정도 사용하고 배터리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배터리 경고음은 30% 이하부터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경고음의 레벨은 10%대로 낮춰도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없다길래 막상 연결해보니 아직 2시간은 더 즐길 수 있을 수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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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자체적으로 별도의 캐링 케이스는 제공하지 않아서 살짝 아쉽긴 합니다만 필요한 구성품은 전부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헤드폰 거치대 하나만 장만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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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다른 최고의 XBOX 무선 헤드폰"

 



대부분 플랫폼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결성과 훌륭한 사운드, 무난한 배터리와 기능들로 무장한 펜로즈 X를 살펴보셨습니다.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적지않게 있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노이즈 부분이 해결되거나 AAC 코덱 지원이 얼른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XBOX 헤드폰을 살건데 진짜 만능을 원하신다면, 펜로즈 X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장점

+ 엄청난 사운드

+ 매우 다양한 연결성

+ 훌륭한 EQ 기능

+ 고성능 마이크

+ 폭 넓은 소프트웨어 지원

 

 

단점

- 프리미엄 소재와 좋은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편

- 평범한 착용감

- 평범한 블루투스 코덱 (SBC, AAC)

- 엄청 좋진 않은 무선 연결 거리

- 다양하게 발생하는 백그라운드 노이즈

 

 

오디지 펜로즈 X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흠.. 다음은.. 아크티스 9X?...)



Memeko
미미코가 아니라 밈코입니다.
댓글
1
디아블로
1등 디아블로
2021.07.19. 15:35

정성리뷰잘보고갑니다

백그라운드 노이즈가 많이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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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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