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갤럭시 S9+ 리뷰 : 1. 택배 도착 및 개봉기, 첫 인상, 12시간 사용후기
- 별빛정원
- 조회 수 1774
- 2021.06.23. 02:29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개봉!
오우.. 충격방지용 비닐(뽁뽁이) 두께가.. ㄷㄷ...
박스를 거의 꽉 채울정도로 두껍게 감싸져 왔습니다 :)
후면 이상 없는지 확인!, 크게 눈에 띄는 이상한건 없습니다.
전면 역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Power ON!
카메라에는 잘 안담기지만, 하단에 3버튼 제스쳐, 작고 네모난것 3개정도를 제외하고 주변에 약간의 번인이 있었으며,
위쪽에도 넓게 번인이 구분되는정도로 있었습니다....
뭐.. 이미 알고 산거라서요ㅠㅠ.. 택배 출발 전에 안내 받았고, 교환 또는 취소도 가능했으나, 외관(특히 테두리) 상태가 너무 좋은 매물이었어서 그냥 이걸로 골랐습니다.
화면 최적화에서 (제가 좋아하는) 약간 푸르스름한 화이트로 맞추고 다크모드 켜주니 거슬리는건 없네요..
이후 *#0*#, 삼성 멤버스 앱에서 테스트 쭉 돌려보고 바로 확인 가능한 기능들(카메라, 스피커, 이어폰잭, 충전 등등) 정상작동 하는지 확인 후..
초기화 시작(제가 흰색화면으로 번인 확인좀 하고싶다고 해서 초기 페이지를 진행한 것 같더군요..)
초기화 완료 후 기존에 사용하던 알뜰폰(sub) 심, 128GB microSD 카드 장착해주고 사용 시작했습니다.
이후 바로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점검 내용
S9+ 코랄 블루 후면 사진중, 이쁘게 나온것 3장..
첫 인상
생각보다 크다
그래도 무게가 부담스러운건 아니다..
S8에 비해선 좌우 폭도 넓어서 키보드 사용이 훨씬 편하다.
역시 이번엔 색 있는걸 고르길 잘했다.. 너무 맘에 든다.
어차피 번인 있는거, 맘 편하게 골고루 태워가면서 써야지...
인피니티 AOD 너무 이쁘다..
12시간 사용 후기
1. S8에선 가능했던 빅스비 호출로 잠금해제 : 불가능
2. 키즈카페로 키보드 변경시 키보드 높이가 꽤 낮음..
18.5:9비율 + 맨 윗줄에 숫자키의 영향인 것으로 예상
3. 인텔리전트 스캔의 얼굴인식 사용시 놋10+은 직각 4방향 전부 인식 가능한 것에 비해 S9+은 정상적으로 세워야 인식 가능..
아마도 홍채인식도 해야하기 때문으로 예상
4. 게임성능에서 완전 기대 이상..
노트10+와(과) S8의 사이의 성능인데.. S8에 좀 더 가까울것이라 예상했음... 의외로 노트10+쪽에 많이 가까운 성능..
쿠킹덤 기준 S8은 답답해서 죽을지경..
반면 S9+은 노트10+이나 아이폰8 만큼 쾌적한건 아니어도, 답답하지 않게 플레이는 가능한 수준..
5. 퀵스타에서 통신사 이름 가리고, 시계를 가운데로 보내고나니 왼쪽 알림 아이콘 영역이 넓어보임.. (펀치홀은 가운데=숨김)
6. 빅스비 버튼 1번 누르기로 플래시 지정은 편하긴 한데, 잠금을 풀어야 작동함.. 그 커스텀 어플 있던데.. 그걸 써봐야할듯
7. 오래된 폰임에도, One UI 2.5 기본동작들이 생각 이상으로 부드러운편.. S8이 너무 느렸던걸까...
8. 인텔리전트 스캔 지존짱짱! 다만 홍채인식이 먼저 나오던데, 얼굴인식 먼저 사용하게 순서 지정이 있었으면...
9. 지문인식 등록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검지 전체를 다 문지르고 싶은 나에겐.. 두칸+두칸은 버겁네요..
10. 수화부쪽 스피커 음량이 너무 적어서 고장인가 싶었는데..
이게 정상이라니... 그래도 막상 노래 들어보면 크게 신경은 안쓰임.
이정도네요..
다음 글은 일주일 또는 몇주 사용기, 수개월 후기...
가 생각나면 적어보겠습니다.
84%남은 배터리라던가...
깨끗~하네요 이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