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 알못의 플렉스 알파 간단리뷰 (내돈 내산)
- 감비아도나츠
- 조회 수 1263
- 2021.06.23. 12:36
디지털 프라자에서 210만원 주고 샀습니다.
9개월 사용기입니다. 길게 쓰고 싶은데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 디자인
- 디자인 잘빠졌습니다. 이뻐요
- 알루미늄 바디 고급스럽습니다.
- 무겁습니다. 무게가 무려 1.63kg....
2. 키보드
- 우측 Shift키는 왜 반갈죽인지...? 지문인식 센서 넣기에 좋은 위치들이 충분히 많은데...
- 트랙패드 크기 적당하고 만듦새 좋습니다.
- 키패드 타건감은 그냥 바닥에 타이핑 하는 수준, 그래서 오래 타이핑 하면 손가락이 아픕니다.
- 방향키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그램은 맨 아랫열 키 사이즈가 좀 크던데....
3. 디스플레이
- 색감, 시야각 전부 괜찮은 QLED 디스플레이
- 하단베젤이 좀 두껍지만 블랙이라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님. (한번 거슬리면 꽤 오래 거슬릴수도 있을듯 싶음)
- 다른건 다 좋은데 이놈의 FHD 해상도는 용납 불가능. 가까이서 보면 픽셀이 매우 잘 보임
- 아웃도어 플러스 모드로 야외에서 확 밝기를 올려 사용 가능한 부분은 칭찬.
4. S펜
- 플렉스 시리즈는 S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내장 펜 크기비교
- 좌측부터 플렉스 알파, 노트10, 노트7 S펜
- 갤럭시 노트에 플렉스 알파 펜이 내장이 가능할정도로 그냥 내장 펜이랑 같은 크기입니다. 똑딱이 부분만 달라요.
- 필압은 4096단계를 지원합니다. / 외장펜도 사용가능
5. 포트구성 <이미지 소스>
- 갤럭시 북 플렉스에서 여러 포트를 추가한 구성
- 썬더볼트 포트가 없습니다! (이게 얼마짜린데...)
6. 일상생활에서
- 가벼운 작업을 하면 팬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가까이 귀대고 들으면 살짝 들리는데, 정말 팬이 없다고 해도 될정도의 소음
- 대신 작업량이 늘어나면 이륙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 10세대 인텔 프로세서는 정말 쓰기 좋은 칩셋
- 텐트모드, 태블릿 모드 정말 편리함
- 무거워서 휴대하기가 정말 힘듦
- 외장펜 덕분에 필기하기 너무 좋음
- 대신 윈도우 삼성노트는 필기하기에 정말 별로.
- 배터리 생각보다 준수함
- 썬더볼트 없는건 열받는데 USB - A 포트가 있는게 생각보다 좋음
- 퀵쉐어 정말 편해요.
갤럭시 북 시리즈를 알린 갤럭시 북 이온과 플렉스 1세대 제품의 파생형입니다.
빠진게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가격도 그렇게 싼편은 아닌게 놀랍슴니다.
근데, 적당히 오래쓰기에 좋네요....
오래 써야겠습니다.
썬볼없는거는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