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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베오플레이 eq 사용기

IMG_0046.jpeg

 

안녕하세요. 이번에 뱅앤올룹슨 eq 제품을 운 좋게 선물로 받게된지 약 5일정도 지난 후 

매일 써보면서 느낀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리뷰는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 그리고 마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될 수 있으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써보려고 하였으니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IMG_0060-side.jpg

 

일단 외관입니다. 

 

케이스는 기존 e8시리즈와 다르게 케이스가 알루미늄 소재로 바뀌었으며,

케이스의 높이는 얇아졌지만, 전체적으로 길쭉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유닛의 사이즈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eq에 날개처럼 생긴 디자인이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더 커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습니다.

또한 eq는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오른쪽 유닛이 마스터 유닛이 아닌, 오른쪽 왼쪽 개별로 작동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에어팟과 같은 구동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음질로 넘어가겠습니다.

 

IMG_0047.jpeg

 

 

가장 큰 틀로 이야기를 드리자면, 뱅앤올룹슨의 h95 음색을 생각하시고 구매한다면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이 이어폰은 V자 음색을 들려주는 이어폰입니다. (h95도 중음이 살짝 빠지긴 했지만 W자를 띄고 있습니다)

 

특히 고음은 뱅앤올룹슨 답게 화려한 고음을 내주지만, 전체적인 음색은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이 강합니다.

전작인 e8 과 같은 음색이지만, 고음을 깔끔하게 정리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고음은 화려하지만, 찌르는 느낌은 전작에 비해 살짝 줄이고 전체적인 고음도 살짝 줄여놨습니다.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각 악기의 정위감이 느껴지며 이어폰에서 이정도라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IMG_0057.jpeg

 

세세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고음

뱅앤올룹슨 특유의 고음이 느껴집니다. 

특유의 음색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양념을 가득친 화려한 고음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매력을 살짝 줄여놨습니다. 여전히 날카로운 고음을 내뿜어주지만, 전작들에 비해 덜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덕분에 치찰음은 상당히 줄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네어가 조금더 찰랑거리게 표현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습니다.

최근 뱅앤올룹슨이 치찰음을 죽이고 고음은 화려하게 가져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 중음

중음이 뒤로 빠져있습니다.

보컬이 한발자국 빠져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지만, 상당히 심한 편은 아닙니다. 

애초에 극 V자 음색이 아니다보니 살짝 뒤에 빠져서 소리가 나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음색이 상당히 두텁게 들립니다. 특히 여성보컬은 발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정 남성보컬도 상당히 좋게 들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저음

저음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소니의 wf-1000xm4보다는 못하지만, 저음의 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극저음부터 저음부까지 상당히 강조되어 있으면서, 뭉개지는 곳이 없습니다. 

저음의 양은 많지만, 중고음을 마스킹을 하지 않고, 타격감도 어느정도 있는 편 입니다.

하지만, 단단한 타격감보다 조금 퍼지는 타격감 입니다.

 

- 공간감

공간감은 그렇게 넓은편은 아닙니다.

완전히 다닥다닥 붙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한국 정발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acc코덱으로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aptX어댑티브 코덱으로 연결했을때 공간감이 넓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해상도

해상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최상급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이정도면 아주 깔끔한 해상도 라고 표현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wf-1000xm4의 저음 해상도를 생각해보면 참 아쉽긴합니다. (이것까지 바라면 욕심이겠죠...?)

 

- 착용감

이점은 개인차가 아주 크니 맹신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디자인이 앞에 날개가 달린 디자인이다보니 불편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주 편합니다.

유닛이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제 귀가 큰 편이니 딱 좋다고 해야할까요? 귀에 밀착이 되는게 아주 좋습니다.

오히려 날개가 있음으로써 귀에서 제 자리를 찾아주는데 아주 도움이 되고, 케이스에서 이어폰 유닛을 꺼내는데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 노이즈캔슬링

가장 불만을 느낀 점중 하나가 노이즈캔슬링 입니다.

후발주자인데도 노이즈캔슬링이 아주 좋은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써본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중 가장 약한편 같습니다. 

다만, 기본 성능은 해줍니다. 

세탁기를 돌렸을때 세탁기의 소리는 싹 제거 해주고, 지하철 내부에서도 철로를 달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람의 음성(지하철 방송소리), 물소리는 노이즈캔슬링이 잘 안된다고 보셔야합니다.

원래 고음부의 노이즈캔슬링이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고 완전히 제거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약합니다.

 

- 윈드노이즈

제어가 안됩니다.

마이크를 6개나 썼는데도 노이즈 캔슬링이 약한데, 윈드노이즈마저 제어가 안됩니다.

다만, 기존 h95의 경우 음악 감상할때 바람소리에 음악이 묻힌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 제품은 음악 뒤쪽에 바람소리가 들린다 라는 정도로 엄청 불편하다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바람이 많은 날 귀에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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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 장점

 

탄탄한 저음

 

V자 음색 (저음이 중고음을 마스킹 하지는 않음)

 

화려한 고음 (치찰음이 많이 죽었음. 그래프를 봐도 고음을 많이 줄였지만, 초고음역을 높여서 장점이 더 늘었음)

 

적당히 퍼지는 타격감 (소니에 비해 탄탄하지는 않음)

 

해상력은 좋은편

 

생각보다 기본은 하는 노이즈캔슬링

 

터치 패널이 전작의 악명에 비해 인식을 잘 하도록 바뀜

 

알루미늄 케이스로 내구도가 높아짐

 

 

- 단점

 

중음이 살짝 뒤로 빠져있음

 

화려한 고음이긴하나, 음색이 밝은편이 아님 

 

스네어가 조금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

 

윈드노이즈 제어가 안됨

 

연결 안정성 문제 (한번씩 끊김 증상이 있는데, 펌웨어로 해결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출력이 낮음 (상당히 볼륨을 올려줘야 합니다.)

 

 

 

-------------------------------------------------------------------------------------------------------

 

그냥 주절주절 해보자면

 

h95의 음색을 생각하시면 안되고 e8에서 고음부를 줄이고 치찰음도 정리한 뒤 초고음역을 늘린 제품입니다.

 

거기에 소니의 핫한 제품과 비교해보자면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가 훨씬 낫다는 평가는 못하겠습니다.

욕심으로는 둘다 들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노이즈캔슬링, 중저음의 디테일, 타격감은 소니쪽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일본의 경우에는 소니가 3만3천엔, eq가 3만 9천엔 이라서 취향으로 어느쪽을 선택할지 

고민 해볼만 합니다. 

 

저도 소니쪽을 선물 받으려다가 9월 말까지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듣고 그냥 eq를 선물받기로

했습니다. 소니는 부드러운 음색에 타격감이 단단한 제품이라면 eq는 자극적인 음색에 타격감이 살짝 풀어진 제품입니다.

고음이 더 나오는건 덤이구요.

 

이상입니다.  

 

ps. 한국 정발가격은 욕먹어도 쌉니다.

 

댓글
11
Memeko
1등 Memeko
2021.08.18. 17:52

노캔 걍 HX 수준인 듯 하네요

 

뱅올 노캔은 H95 정도는 가야겠더군요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Memeko 님께
2021.08.18. 17:54

h95도 노캔에 불만이 많았는데 노캔이 달려있는걸로 만족해야 겠더라구요.

 

근데 노이즈캔슬링 제품은 꽤 만들었는데 윈드 노이즈에 관심이 없는건지... 해결이 안되네요.

그래도 헤드폰에 비해 들리는 정도가 많이 줄었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소나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Memeko
Memeko 소나기 님께
2021.08.18. 18:01

HX 덕분에 전 앞으로도 뱅올 제품을 살 일이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즐기다 팔아서 만족은 하네요 ㅋㅋ

[Memek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Memeko 님께
2021.08.18. 18:04

저는 상당히 hx도 좋게 청음했었는데 취향에 안맞으셨나보네요.

생각해보니 h95가 워낙 좋게 나오다보니 그런 걸 수도 있겠군요 ㄷㄷ

[소나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ollin
2등 rollin
2021.08.18. 19:30

저도 지금 1000xm4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소리가 먹먹하더라고요. 좀 시원한 소리를 좋아해서 eq로 기변고민중입니다

[rolli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rollin 님께
2021.08.18. 19:37

EQ로 고음을 올리셔도 먹먹하던가요?

 

뱅올eq도 밝은 음색은 아닙니다. 소니보다는 밝긴 하지만요..

[소나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씨코
3등 씨코
2021.08.18. 20:47

혹시 최대 출력까지 올려보셨나요?

버즈 프로나 제미니를 들어보셨다면 그것에 비해서 출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가요?

아니면 다른걸 얘로 들어주셔서 말해주실수 있으신지..

소리를 크게 듣는 편이라서요..

예전에 오테 anc300tw도 출력이 너무 작아서 실망했던 적이 있거든요..

 

드라이버 크기가 6.8mm라 그런지 비슷한 크기의

오테랑 비슷하게 소리가 작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답변해주실수 있으신지요..?

[씨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씨코 님께
2021.08.18. 20:49

최대 출력까지는 제 귀가 남아나질 않아 써볼 엄두도 나지 않지만, 아이폰과 에어팟 프로를 연결해서 썼을때 기준입니다.

 

에어팟 프로는 보통 55%정도로 볼륨을 놓고 쓰는 반면, eq는 70%정도 놓고 써야 같은 볼륨이 나옵니다.

 

[소나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씨코
씨코 소나기 님께
2021.08.18. 21:03

아하 에어팟 프로도 써봐서 알고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버즈 프로랑 비슷한 출력이니..

최대 출력이 eq가 확실히 더 낮을것 같네요..

아... 사봐야 하나 고민이네요..

 

아무튼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씨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씨코 님께
2021.08.18. 22:01

바로 구매하시는 것 보다 한번 청음해보시는게 답 일 것 같습니다.

주변에 뱅앤올룹슨 매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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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
씨코 소나기 님께
2021.08.19. 20:40

아 청음하려면 서울로 나가야 해서요..

보통 어떤것이든 청음은 안해보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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