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이폰 13 미니, 10일차 사용기
- Eliole
- 조회 수 5876
- 2021.11.18. 21:51
폴드3에서 아이폰13 미니 미드나이트로 기변한지 10일째 되는 후기 입니다.
아이폰 미니 하면 휴대성, 배터리가 가장 큰 관심사이니
해당 부분에서 느낀점들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크기
☐ 처음엔 좀 답답하다는 느낌있었는데, 5일차 넘어가면서 부터는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 드는 크기로 느꼈습니다.
☐ 오히려 더 작아야 미니가 아닐까 싶은…
☐ 예전 se1, se2 잠시 쓸때는 답답한 감도 있고, 눈도 아팠는데 미니는 그런거 못느끼고 있습니다.
2. 휴대성
☐ 남자이지만 손이 작은편인데 한손 조작 충분히 가능합니다.
☐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데, 저는 무게에는 별로 부담이 없어서 가볍다고 막 좋다! 이런건 없었네요.
☐ 부득이 하게 한손조작 필요할때 너무 편한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3. 배터리
☐ 화면켜짐 6시간하고 20%정도 남아있습니다.
☐ 라이트한 저의 사용패턴에선 자기전에 100% 충전한다음 충전기 분리하고 다음날 퇴근 후 집에와도 30% 정도 남아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 카메라
☐ 전반적으로 누렇게 찍혀요. 근데 매번 그런건 아니고, 정확한 화밸보여줄때도 있긴한데 누렇게 찍힐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 망원의 부재가 아쉽긴 합니다. 디지털 줌으로 2배줌 쓰고있긴한데 폰에서 보기엔 준수한 화질 같습니다.
☐ 카메라 필터기능 기대했는데 처음에 좀 둘러보다가 결국 안씁니다. 그냥 기본으로 찍어도 색감이 충분히 좋아서… 찍고 후보정하는게 아직은 편하네요.
☐ 사진이랑 동영상 모두 12프로 쓸때랑 차이가 거의 없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 시네마틱 모드는 누끼따는게 역시나 아직 좀 아쉽긴하네요.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해서
앞으로도 미니가 나왔으면 좋겠는 마음인데 ㅠㅠ
14에 없어진다니 아쉽네요…
아마 오래 들고 있을 것 같은 기기입니다.
그나저나 아직 폴드3를 처분하지 않고 있는데
서브로 냅둘지 팔지 고민이네요 흠…
이게 또 다시 아예 사과농장으로 와버리니
다시 갤럭시 갬성+폴드가 그리워지는…
정품가케 일체감이 좋네요!
시네마틱/인물사진은 심도가 조금 깊어지더라도 f8.0~f9.0으로 놓고 촬영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