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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를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요, 다른 태블릿도 써볼 겸 OS 전환해보자는 취지에서 잠시 구매했던 아이패드 에어4세대가 생각납니다. (리뷰도 안썼는데..) 아이패드를 막상 사오니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여럿 발생하였습니다. 파일 관리, 용량 압박, 애플 펜슬의 불편함 등 생각외로 제 기준에선 메리트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세대도 매각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갤럭시 탭 S7 FE의 출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탭 S7+와 비슷한 폼팩터에 고성능 AP를 사용한건 아니지만 생각외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가져왔지만 역시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고 리뷰 후에 바로 손절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이런 저런 헛지거리를 해본 결과, 태블릿은 잘 선택해야 기변을 줄인다는 겁니다. 좋은거든 나쁜거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야하는건 확실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역대 최대 사이즈의 갤럭시 탭이 출시된다는 소식은 작년 중순 이후부터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야될 제품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구매해봤습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 개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북 프로/프로 360부터 선보였던 제품을 납작하게 전시해두는 패키징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올렸던 갤럭시 탭 S7 FE나 갤럭시 북 프로 360의 개봉기에서도 이미 한번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의 상자도 가져와봤습니다.

뭐, 그건 그런데 박스가 상당히 얇습니다. 제가 여태껏 개봉해본 기기들 중에서도 박스가 역대급으로 얇습니다.

박스 패키지를 얇게 만들면서 운송시 탄소배출 어쩌구 하는데 누가 보면 안에 기기만 들어있는줄 알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북 프로 360 때도 박스 패키징 얇게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갤럭시 탭 S8 울트라에는 몇 수 접고 들어가야하는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기네스북에 올려야하는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