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플립4 => 아이폰 14 플러스, 24시간 후기
- Eliole
- 조회 수 3600
- 2022.10.19. 19:32
분명 아이폰 질린다고 했는데...
플립4가 세상 최고 존예라고 했는데...
갑자기 제손에 14플러스가 추가되었습니다...(?)
최대한 실제 눈에 보이는 색깔과 비슷하게 찍어봤는데,
각자의 매력이 있는 블루컬러인것 같아요!
14 플러스 구매이유는 정말 다른거 없고...
자기전에 충전기에 플립꽂고 만지는데,
한 1분동안 심한 버벅임 + 화면 뻗음 + 홀드키 안먹음 등의 증상이 생겨서
빡침으로 당장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아이폰을 충동구매했습니다...
사실 14 일반라인은 칩셋 재탕이고,
주변 실사용 하는 14 프로를 봐도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기대보다 별거 없고,
너무 무겁기도 해서 ㅠ
이번 아이폰은 정말 스킵이다 했는데...
결국 또 질렀네요 ㅠㅠ
사용시간이 짧은 만큼,
플립4와 비교해서 가장 크게 느낀 4가지 정도 먼저 적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 8년간 아이폰이 메인폰이었고 중간에 폴드3를 잠깐 같이 사용한적이 있으며,
플립4는 사전예약으로 구입하여 한달 조금 넘게 메인으로 단독 실사용했습니다.
1. 터치감
- 가장 큰차이를 느낀 부분입니다.
- 아이폰 -> 갤럭시 갔을때는 터치가 정말 민감하고 미끌거린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다시 아이폰 오니 아이폰이 더 미끌거리는 느낌이네요(?)
- 전체적으로 아이폰이 좀 답답해요. 키보드 칠때도 그렇고, 스크롤 내릴때도 그렇고, 플립은 정말 슉슉 넘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아이폰은 좀 느린 느낌이 듭니다.
- 그래서 그런지 처음 플립넘어왔을땐 뭔가 툭툭 걸리고 버벅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아이폰 오니 갤럭시가 빠릿하다는 인상이네요. 이 부분이 좀 신기합니다.
2. 주사율
- 역체감이 가장 우려된 부분이었는데, 의외로 안거슬립니다.
- 아이폰 13 프로 맥스를 반년 정도 쓰면서 프로모션을 느꼈던 적이 있는데,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 좀 놀랐습니다.
- 분명 아이패드 미니 6세대나 아이폰 13 미니 사용시에는 심하게 역체감을 느꼈거든요... 근데 뭔가 이 둘보다 체감이 덜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기분탓이겠죠 ㅎ
3. 무게
- 처음들었을때는 소문대로 오! 가볍다! 느낌인데, 실사용시에는 무게감이 좀 있긴합니다.
- 플립 쓰다 와서 더 그런거 같은데 손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 좀 있긴해요.
- 근데 확실히 주머니에 넣었을때는 특별히 쳐지는게 없습니다. 13 프로 맥스때 항상 늘어졌던 바지에 똑같이 넣어봤는데, 확실히 그에 비해 체감이 됩니다.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4. 배터리
- 이건 뭐... 전날 어플 몇개만 세팅하고 80퍼 정도에 자서 그대로 들고 출근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 29퍼 남아있네요 ㄷㄷ
이외 삼성페이, 듀얼심 등에 관한 부분은 좀 더 사용해보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잠금화면은 아이폰 쪽이 더 취향이긴 하네요 ㅎㅎ
음악 틀었을때나 알림 올리고 내릴때 애니메이션 너무 좋습니다🤩
우유 빛 나는, 스카이 느낌에 가까운 이 블루도 은근 이쁘군요 😁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이고,
깔끔한 느낌이라 아직까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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