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을 즐기래요
- 익명의 미붕이69216124
- 조회 수 348
- 2021.10.13. 09:51
오늘이 생일이라는걸 구글이 보내 준 알림 온거 보고 알았네요
생일이라는 날이 예전에는 막 기쁘고 그랬었는데 언제부턴가 특별한 날이 아닌 1년 365일 중 평범한 하루가 되었죠.
쉬는 날인 공휴일보다 못하죠.
요 몇 년 생일만 되면 나이 먹는건 느껴지는데 이 나이 되도록 할 줄 아는건 하나도 없고 이래저래 고민인 날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나오면서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축하한다고 연락주셔서 제가 축하받을 자격이 있냐고 되물었거든요
그러니까 넌 소중한 사람이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받아서 울었네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생각 다 내려놓고 행복해야겠습니다.
댓글
6
1등 익명의 미붕이6839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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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69216124
익명의 미붕이68396500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1187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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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69216124
익명의 미붕이11877498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9862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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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69216124
익명의 미붕이98625763 님께
2021.10.13. 09:53
2021.10.13. 09:57
2021.10.13. 10:35
2021.10.13. 16:58
2021.10.13. 12:31
2021.10.13. 16:59
생일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