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좋은 일 한거 자랑합니다.
- 익명의 미붕이06769260
- 조회 수 405
- 2021.12.02. 15:21
아버지 심부름 하다가 지갑 발견해서 경찰서 갖다줬습니다.
별 생각없이 발에 채여서 봤는데 검은색 지갑이더라구요. 열어만 보고 표면상 번호같은 건 없길래 그냥 가져다줬고
지갑 주인이 찾아갔다 문자 받았네요.
적당히 두께가 있어서 금액이 좀 들었겠거니 싶었는데 경찰서가니 경찰관님이 바로 금액을 세셔서 알려주더라구요. 75만원이었습니다. 솔직히 든 생각이, 왜 알려주시지? ㅋㅋㅋ 견물생심이라고 금액 알고나니 뭔가 싱숭생숭하더라구요.
여튼.. 올해 가기전에 좋은 일 했네요. 제가 나서서 뭔가 한 건 아니지만 내년에도 좋은 일 하나만 하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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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등 익명의 미붕이394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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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06769260
익명의 미붕이39463535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0365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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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28352710
익명의 미붕이03659343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8818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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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28352710
익명의 미붕이88186211 님께
2021.12.02. 15:51
2021.12.02. 15:58
2021.12.02. 18:19
2021.12.03. 02:23
2021.12.02. 20:20
2021.12.03. 02:24
법적으로 유실물 찾아줬을때 최소 5퍼센트 해당하는 금액 보상 받을 수 있어서 경찰 분께서 안에 든 금액 알려주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