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니어도 '그 리그' 권에 들려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냥 저냥 대학 나와서 19세부터 9급 시험 치게 할 생각으로 애 키울거면 모를까...부모마음이 그렇게 내려놓고 살 수가 없죠.

무슨 리그인가요?

안 그런 부모가 되는 건 쉬운 일인데 안 그런 육아의 결과로 내 아이가 살아갈 수도 있는 인생을 생각하면 그것도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선택은 아닙니다.

제가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주위는 다 입시공부 하는 데 안그런 부모가 되기는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ㅎㅎ 입시를 빡시게 시키지 않는다고 아이의 인생이 입시를 빡시게 시키는 사람보다 힘들 확률이 높다는 것도 입시 위주로 인생을 사셨던 선생님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입시 경쟁률 100대1에 입사 경쟁률 100대1이면 그냥 다른 거 알아보는 게 더 힘들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음...부모로서 본인이 그렇게 선택하셨다면 거기에 대해서 아무도 뭐라고 할 자격은 없겠죠. 다만 내려놨던 분들도 학령기 되고 학교가 한단계씩 바뀌기 시작하면 조금씩 생각이 바뀌시더라구요. 저도 영어를 유치원때부터 할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네 미래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얼른 후유증 극복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당😊😊😊

앗 저는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벤트도 없고 그렇다고 현질대비 혜택 1도없는 겜에 계속 돈 넣으란 소리와 같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