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하게 보일건 알고있습니다만
- 익명의 미붕이75938760
- 조회 수 408
- 2022.02.28. 20:05
신제품까지 사전예약해서 사놓고, 물량없는 와중에 배송까지 받고 필름, 케이스까지 다 사놨습니다.
근데... 헤어진 애인이랑 맞췄던 지금쓰는 메인폰을 못놓겠어요. 3년째 쓰고 있는 폰인데 액정깨져도 수리하고 배터리도 갈아주면서 쓰다보니 아직 계속 쓸수있을것 같단 말이죠.
나름 기덕이라고 세컨폰 쓰고있지만 메인보다 좋은 세컨을 들여도 메인은 굳건히 안바꾸고 있었는데, 헤어진지 1년도 됐고 이번 신제품이 딱 제가 원하는 기능 다 넣고 나와서 큰맘먹고 샀는데 못바꾸겠어요
폰 바꿔버리면... 진짜 끈을 놓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미련이 남아서 폰 바꾸기 싫어지는건 또 처음이네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근데 바꾸기 아쉬운걸 어쩌죠... 후...
한심하니 당장 개봉해서 스마트스위치 켜라고 한말씀씩만 해주십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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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7593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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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