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손보험 후기 (애매모호 했던 케이스)
- 익명의 미붕이57490926
- 조회 수 355
- 2022.08.31. 10:13
저처럼 정말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던 분들이 계실까봐 후기를 남깁니다
SKT 파손 보험에 들어있던 상태였고 내년 3월까지 유지되는 보험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14일경 휴대폰이 파손이 되어서 보험 접수 전인 22일 휴대폰을 자급제로 바꿔서 유심은 새 휴대폰에 있는 상태였고
이후 26일 센터에서 수리를 하고 수리 당일에 파손 보험 접수를 하였습니다
유심은 여전히 새 휴대폰에 있던 상태였는데 또 유심을 바꿔 끼우기에는 귀찮아서 그냥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인터넷 커뮤니티 여러 곳을 찾아보니 파손 때부터 접수 후 보상 승인 때까지 유심이 보험 가입한 폰에 끼워져 있어야 된다는 말을 봅니다
설마 유심 하나 때문에 그럴까라고 했는데 금요일에 접수했던게 화요일까지 보상 승인이 안 나는 겁니다 ㄷㄷㄷ
뭔가 잘못된 건가 싶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혹시 늦어지는 이유 중에 접수 중에 유심이 다른 폰에 있던 것 때문에 그런 거임? 그런 거라면 말해 줘
답변을 받았는데
ㄴㄴ 그런거 아님 최근에 보험 접수가 급증해서 처리가 늦어져서 그랬음 ㅈㅅ 빨리 처리되도록 연락해놓을게
다행히 그런 문제 때문에 늦어지는 건 아니었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심사 승인되고 입금 예정이 떴네요
"SKT 보험 상으로는 접수할 때와 보상 받을 때까지 유심이 어디 꽂혀있는지는 큰 상관은 없어보인다"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뭔가 애매모호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서 참고하시라고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