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에는 더 많은 세상이 있었습니다.
- 익명의 미붕이73606827
- 조회 수 447
- 2023.04.16. 17:57
저는 히키코모리같은건 아니지만, 집돌이입니다.
학교, 회사같은 필수적인 일 아니면 집 밖을 잘 안나가요.
뭐 집 앞 편의점도 귀찮아서 미루다가 갈정도라..
그런데 오늘따라 기분도 별로 안좋고...
되게 우울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집에 박혀있다가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주말에 대부분 95%정돈 집에서 유튜브나 보면서 있거든요.
그런데.. 어?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제가 무작정 바다나 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자! 이러면서
바다로 향했고, 해변도 좀 걷고.. 그렇게 있었습니다.
참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도 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주변 동네도 좀 둘러보고 왔습니다.
와.. 그런데 집에 들어가기 싫더라구요,
폰 배터리도 없고 시간도 어둑해져서 어쩔수 없이 들어오긴 했는데.. 계속 나가고 싶네요.
참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문 밖엔 더 넓은 세상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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