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취준 선배님들에게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 익명의 미붕이46173492
- 조회 수 358
- 2023.08.12. 17:53
대기업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대기업이 본인들 협력사와 매칭시켜 주는 인턴 프로그램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3개월 인턴생활(세전 200)하고 정규직 전환 할지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는데 서류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추가모집 공고가 나왔습니다. 다행이 제가 가고싶은 회로설계 직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 전환시 연봉이 아주 많이 낮습니다. 3000~3200정도입니다.
또한 본가와 꽤 먼 거리라서 추가모집에 응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학교 휴학 후 3개월 인턴만 하고 다시 본가에 내려와서 다른 스펙을 쌓을까?? 라는 의도로 지원을 해 볼까 합니다.
다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3개월 단물 빼먹고 도망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혹여나 탈출하지 못하고 그곳이 첫 직장이 되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지방 공대 4학년 1학기 마쳤고, 전체평점은 3.9정도 됩니다. 학부연구생 2년 하면서 제가 1저자인 논문 한개 있고, 외부 직무교육 몇개 들은 것 빼고는 다른 기사 자격증이나 어학같은 스펙은 없습니다.
기업에서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이 직무경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턴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다시 추가모집에 응해볼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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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의 미붕이05395942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6173492
익명의 미붕이05395942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700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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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02210442
익명의 미붕이70032211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67808570
익명의 미붕이48453113
익명의 미붕이87079236
익명의 미붕이25240256
2023.08.12. 19:35
2023.08.12. 20:01
2023.08.12. 22:24
2023.08.13. 00:26
2023.08.13. 12:04
2023.08.13. 13:54
2023.08.13. 15:40
2023.08.31. 18:20
아직 재학 중이신거 같은데 어차피 진짜 신입 뽑을 겸 올리는 공고면 알아서 그쪽에서 탈락 시킬겁니다. 저는 뽑는 입장이라 솔직히 단기로 하고 나가는 친구들을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것도 정말 잘하는 경우에 아쉽다 정도지 인턴이나 신입분들은 크게 업무에 영향주는 경우가 없어 기업에서도 별생각 안하니 일단 지원하시고 붙고 나서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영
진짜 뽑으려고 올렸는데 재학 중인걸 고려 안 할 기업도 없을테니 그런건 편하게 생각하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