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갤럭시 체험 후기입니다.
- 익명의 미붕이28106423
- 조회 수 210
- 2024.07.15. 09:33
사진이 없는 이유는 좀 단순한데
예년만큼 기대가 없었습니다.
관심이 크게 안 갔습니다.
만졌을 때 에전에는 이거 더해보고 저거 더해보고 하던 것들조차
요즘에는 대체적으로 그냥저냥 만져보고 놓는 제 모습은
늙어가면서 생기는 반작용 같은 것인가봅니다.
버즈3
- 못 봤습니다.
버즈3프로 (실물 구매자 통해 봤습니다)
- 착용감은 편해졌습니다. 박수삼창!!!!!!
- 이어버드 디자인은 막상 보니 별로 안 닮았습니다.
- 되려 디자인의 케이스가 너무 많이 닮아졌습니다. (여는부분 다르다고 안 닮았다 하기엔 물음표입니다)
- 이어버드 넣는게 불편합니다.
- 노캔은 좋아졌고,
억지 한줄요약
차별화를 위해 모양을 줬지만, 사용성을 너무 고민 안 한 것 같은 아쉬움
폴드6
- 이뻐졌습니다!!! 사각사각해진 것과 측면 플랫된 것의 시너지가 납니다.
- 카메라 쪽은 좀 아쉽습니다. 핑크 제품은 특히 렌즈색이 좀 옥의 티더군요.
- 펼쳤을 때 카메라 쪽 픽셀 부분이 지금 3년째 답보 중인데
볼 때마다 티나는 이 부분 언제 개선해주련지 모르겠습니다.
억지 한줄요약
갤폴드 6세대 되니 젊어질 줄도 알고 많이 컸다 삼성!!!!
플립6
- 플립5 유저로서 무광 대환영인데 컬러가 너무 진해서 별로입니다.
- 측면의 플랫함은 손바닥에 날서있는 느낌을 줘서 좀 별로입니다.
- 카메라 렌즈 링에 컬러를 넣은게 젊어보이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
-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아쉽다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억지 한줄요약
플립5보단 잘 팔리길 바라며, 내년에 봅시다.
워치7 / 워치 울트라
- 갤워치4를 생각하면 줄 교체, 속도, 베젤 등 모든게 격세지감입니다.
- 손에 찬 타사의 시계7 vs 전시된 갤워치7의 속도차이는 손에 찬 쪽이 더 좋았습니다.
논란이 많다보니 의미는 없다 생각하지만,
워치4에서 앱이 튕기고 실행이 제대로 안 됨을 생각하면 이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서
워치7 실사용에 꾸준히 문제가 없을진 의문이 듭니다.
- 디자인은 원래 대만족이었습니다.
- 울트라의 독자규격은 후세대 호환에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 울트라 디스플레이가 굳이 원형일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제가 눈이 싸서 그런가 봅니다.
- 울트라 오른쪽 버튼이 용두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억지 한줄요약
좋았고 (워치7), 별로다 (울트라)
링
- 삼성 로고가 애플, MS 같았더라면 링 하단부 표시에 로고를 넣었을텐데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 케이스 넣고 빼는게 심히 불편해보입니다.
- 반지는 어차피 패션악세사리 계열인데 마감이 조약합니다.
억지 한줄요약
과도기라 그렇다기엔 이걸 돈주고 파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나 시선이 다른 부분은 클테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