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의 남편이 운명하셨네요
- 익명의 미붕이17069427
- 조회 수 1086
- 2024.07.22. 16:19
학생 시절때 저를 챙겨준 친구가 머얼리 시집을 가서 애들 잘 놓고 잘사는 모습 보면서 흐믓하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SNS에 남편의 빈소 사진을 올리면서 애들은 잘 키우고 잘 살겠다는 글이 올라왔네요
이제막 10살도 안된 두 자녀를 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안타깝긴 한데 부고소식과 빈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적은거도 아니고 지금 제정신이 아닐테니 제가 직접 연락해서 오지랖 떠는거는 지양해야 할거 같고
그래도 안좋은일은 어떻게 챙겨야 하는데 일단 시간이 지나서 연락을 직접해야 괜찮은지 혹 다른동기를 통해 십시일반 뜻을 모으는 쪽으로 얘기를 해야 할까요
차라리 모르고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눈에 보인 이상 뭔가 성의를 보여주고는 싶은데 부담 안되게 처리하고 싶습니다
댓글
4
1등 익명의 미붕이24097061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17069427
익명의 미붕이24097061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23036348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07932688
익명의 미붕이23036348 님께
2024.07.22. 17:06
2024.07.22. 17:23
2024.07.22. 23:11
2024.07.23. 08:21
평소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셨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 직접 연락드리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황망하고 정신 추스리기 힘드실 때라 성의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