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ADHD 콘서타 효과 엄청나네요.
- 익명의 미붕이42465873
- 조회 수 471
- 2024.11.17. 19:15
기본적으로 가족(어머니,아버지)랑 끈끈하고 딱히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
이놈의 adhd 때문인지 거절민감성(rsd)때문인지
엄마가 하는 잔소리 하나하나에도 엄청나게 빡치고 뒤엎고 싶은 충동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선천적으로 전두엽에서 도파민이 잘안나와 부족해서인지 밥먹고 가족들과 후식도 안먹고
바로 방구석으로 들어가 유튜브,미코,게임하면서
일반인 대비 부족한 도파민이나 채우는 가족과 이야기도 안하는 불효자식같은 느낌이었는데
ADHD판정후 바로 콘서타 18MG먹으니 엄마가 말하는게 하나도 안빡치고(아예 안그런거는 아님 대략 80% 가량 감소)
급발진 하고싶은 충동도 줄고 가족들과 대화도 40분씩하면서 폰 태블릿은 생각도 안났습니다 ㅎㄷㄷ.
친구들과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줄어든거보니 확실히 뇌기능의 문제가 맞는거같아요.
인간은 자유의지가 없는 동물이 맞는것같아요.
청경이나 경찰 혹은 방호직 준비하시는 미붕분들중 제외하고(정신과 처방시 임용 안된답니다.)
저처럼 어릴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급으로 나온 금쪽이는 아니지만 음식,분노등 충동조절 잘 안되시는분들(조용한 ADHD)
꼭 정신과 가셔서 ADHD 검사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브레인포그도 엄청 개선됬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고양감일 가능성이 높아서 senpi 주사 내일 맞을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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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의 미붕이672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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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67275543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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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246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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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2465873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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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2465873
익명의 미붕이67275543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51245340
2024.11.17. 19:25
2024.11.17. 19:25
2024.11.17. 19:27
2024.11.17. 19:28
2024.11.17. 19:38
2024.11.17. 19:46
2024.11.17. 19:56
2024.11.17. 23:00
스네피 주사는 뭔가요 첨 들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