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책을 더 이상 읽지 않으니

사서들의 일자리 걱정이 될만도 하죠...

보통 이럴때는 소모적인 논쟁거리 들고와서 커뮤 죽이려고 작업치는 겁니다.

직접 논쟁 열기도 하지만 남이 연 싸움장이라도 떡밥 괜찮다 싶으면 적당한 타이밍에 불쏘시개 던지는 것도 쏠쏠하구요.

2020년 미 대선 때 친트럼프 여론작업 하던 러시아 공작 말단들도 극단적인 LGBT 권리 및 BLM 옹호 입장글을 의도적으로 올리면서 친민주당 커뮤들을 박살내려고 했던 사례가 밝혀진 바가 있죠.

커뮤 자체를 장악하기 힘들때는 자기 원하는 쪽으로 주류의견을 틀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 지쳐 떠나서 유령도시 되도록 만드는 것도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이게 훨씬 더 쉽구요.

삼성이 스마트폰 사업 철수하기 전에는 안 끝날 거에요. 미코가 친삼성 커뮤로 이미 찍혀있어서.

여론작업치던 업계 있던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뻔한데 뭐 여기 주인장도 그렇고 유저들도 순진해빠져서 ㅋㅋㅋㅋ

계정 다섯개만 있으면 게시판 하나 조지는 건 일도 아니라고 옛날에 날리시던 과장님이 그랬었는데 여기는 어디서 몇명이나 뛰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