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분이 외국인이신가보군요.

사랑하신다면 그래도 잡아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시도 정도는 괜찮을듯합니다.

저도 외국인이랑 만나고 있습니다. 마음이 있다면 일단 무조건 잡아보세요.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외국인과의 관계에서 쓸수 있는 일종의 치트키가 있습니다.

바로 "문화의 차이"를 들먹이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는식으로 진짜 어떤 마음인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만 당연히 자주 쓰면 효과가 반감되는지라 이런 중요한 때에만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 말씀은 누구에게나 변명으로 쓰기 좋은 "가족 이슈"이기 때문에 진짜 저게 아닌 이상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관계라는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질수도 있는 법이지만 적어도 후회는 남기지 마세요 

"내가 가족이 되어줄께. 그럼 어디든 괜찮으니 함께 가자." 같은 말을 해보시는건 어떠신지? 그렇게 결혼하고 함께 하면 어디든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인생 최대의 모험이 결혼이라고 하죠. 중요하고 사랑한다면 후회 없게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