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현대자동차의 날으는 자동차에 대한 견해
- 영화과부도
- 조회 수 1232
- 2020.01.20. 00:44
얼마전 현대자동차에서 날으는 자동차를 공개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멋지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현실적으로 보급되기에는 매우 멀엇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날으는 자동차 컨셉이 헬리콥터와 다를게 아이에 없잖아요?
길막히는 도로 대신 하늘로 빨리 이동한다.
도심에서 헬리콥터 돌아다니는게 보기 어렵죠?
아무래도 헬리콥터 이용료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죠...
일반인이 택시처럼 편하게 타고 다니기 매우 힘들죠...
https://www.youtube.com/watch?v=dkJOm1V77Xg
20년대부터 수직이착륙비행기는 개발되어왔고
실제로 도심에서 운영할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수익성때문에 결국 없어졌죠.
근데 날으는 자동차는 분명 헬리콥터보다는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훨씬 쌀거에요. (그래도 일반인이 구매하기에는 어려운 가격이 아닐까...)
하지만 아직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배터리죠.
취미용, 촬영용으로 사용되는 드론 (멀티콥터)를 생각해보시면 아실거에요.
길어봤자 30분 날고 배터리가 끝나죠.
날으는 전기차도 마찬가지일겁니다.
30분까지는 아니어도 실제 체공시간은 분명 길지 않을것이고
길지 않기때문에 운행할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을것이고
그래서 한번 이용하는데 가격은 엄청 비쌀 것이고
엄청 비싸기때문에 수요는 줄어들태고
수요가 없어 공급도 없어지고
결국 저희가 날으는 전기차를 타볼 기회는 매우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컨셉의 차량들이 조만간 나온다 한들
헬리콥터처럼 일반인이 타볼 기회 없는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버가 현대차에 양산을 부탁하려나보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두산에서 산업용으로 수소연료전지 드론이 개발됐는데 기존 전기 드론에 비해 체공시간이 훨씬 깁니다. 저것도 전기가 아닌 수소연료전지를 쓴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dji만 봐도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큰데 그거 충전시간만 해도 장난 아니거든요. 그걸로 꼴랑 30분도 못날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