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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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16:13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2일 출시.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한 제품.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미세 정온 기술과 미슐랭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2014년 출시한 제품.
삼성전자는 외관에서 내부까지 완전히 달라진 뉴 셰프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
뉴 셰프컬렉션은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 협업,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도어 패널을 제공.
※ 5가지 색상: 마레 블루, 세라 블랙, 혼드 네이비, 혼드 베이지, 혼드 라이트 실버
이 중 최고급 패널인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De Castelli)와 협업해 탄생. ‘세라 블랙’은 스페인 발렌시아산 100% 천연 세라믹으로 제작.
도어 모서리에 ‘엣지 프레임(Edge Frame)’을 적용, 견고함 더해.
새로 도입된 ‘비스포크 수납존’은 195만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용자에 따라 보관 식품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 5가지 전문 식품보관 공간을 제안.
냉장실 하단에 위치한 비스포크 수납존은 ▲육류·생선을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미트 앤 피쉬(Meat & Fish)’ ▲와인과 캔음료 보관 액세서리가 적용된 ‘와인 앤 치즈(Wine & Cheese)’▲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베지 앤 프룻(Vegetable & Fruit)’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가정 간편식(HMR)에 최적화된 ‘패밀리 앤 쿡(Family & Cook)’ ▲건강 보조 식품이나 원물 식자재 보관에 용이한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으로 구성.
또한 비스포크 수납존 하단에는 ‘셰프 멀티 팬트리’가 공통 적용, -1도에서 13도까지 좌칸과 우칸을 용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
이 밖에 냉장고 우측 하단의 ‘맞춤보관실’은 냉동실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식재료에 따라 냉장·김치·살얼음실 등으로 온도를 조절해 용도를 변경 가능.
냉장실에는‘오토필(Auto-fill) 정수기’ 탑재. 4인 가족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1.4리터의 물통에 센서로 물의 양을 측정해 마신 만큼 자동으로 급수.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를 탑재, 칵테일 얼음은 물론 다양한 음료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얼음까지 제공.
이 밖에 동작 감지 센서가 적용돼 사람이 냉장고 앞으로 다가오면 은은한 블루 컬러의 빛으로 반겨주는 ‘웰컴 라이팅’도 추가.
뉴 셰프컬렉션은 내부 사양에 따라 900~930 리터 용량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출시.
이 제품의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779만~1,249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