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테슬라 직원들, 고객 '은밀한 영상' 돌려봤다…충격 증언
- PaulBasset
- 조회 수 599
- 2023.04.07. 12:57
로이터는 6일(현지시간) 2019년부터 3년 간 테슬라 직원들이 내부 전산망에서 고객들의 차량 카메라에 녹화된 사적인 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약 300명의 전직 테슬라 직원을 취재했고 이 중 9명이 증언했다.
한 직원에 따르면 2021년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 사무실에서는 한 사고 영상이 1대1 채팅창을 통해 "들불처럼" 번졌다. 거주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자전거를 탄 아이를 친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아이와 자전거가 다른 방향으로 튕겨져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나체의 남성이 차량에 다가가는 모습, 누군가 차에 끌려가는 모습 등 충격적인 순간들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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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유는 일종의 '놀이 문화'였다는 게 직원들의 증언이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와 뉴욕 버팔로에 데이터허브를 운용했다. 산 마테오 사무실은 대부분 20대와 30대 초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재미있는 밈이나 온라인 콘텐츠를 공유하는 게 일상이었던 이들은 차주들의 사진·영상에도 이모티콘이나 농담을 덧붙여 직원들 사이에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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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요시설에 테슬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발전소를 포함한 주요 보안시설에 테슬라는 출입금지입니다.
테슬라가 자랑하는 머신러닝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데이터센터로 보내서 인간이 수작업으로 태깅한 결과이므로 사생활침해, 정보유출은 필연적입니다.
댓글
4
1등 요그
글쓴이
PaulBasset
요그 님께
2등 추운게좋아
글쓴이
PaulBasset
추운게좋아 님께
2023.04.07. 13:06
2023.04.07. 13:27
2023.04.07. 13:17
2023.04.07. 13:30
아니 테슬라.. 무슨지거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