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가 이해한 큰 틀에서의 IoT 플랫폼은....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218
- 2023.07.02. 22:56
삼성 가전으로만 묶고 그 외 지원하는 것들도 해서 편하게 관리하고 싶어 - 스마트싱스
엘지 가전으로만 묶어서 편하게 관리하고 싶어 - 씽큐
제조사에 상관 없이 IoT 하고 싶지만 상대적으로 관리도 편했으면 좋겠어 - 구글 홈
제조사에 상관 없이 IoT 하고 싶고 불편하더라도 내 입맛대로 제어하고 싶어 - 홈 어시스턴트
애플 기기에서 애플 스타일로 가전을 제어하고 싶어 - 홈킷
대충 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홈킷에서 삼성/엘지 가전 제어하려면 홈브릿지나 홈어시스턴트 통해서 연결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대강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다만 조금 보태면 사실... 구글 홈이 편하게 많은 제조사가 묶인다는게 아주 큰 장점이긴 한데 그것 뿐입니다. 단독으로 쓰면 클라우드라 버벅이고, 대시보드도 별로고 커스텀도 거의 안되죠.
스싱 정도면 편하게 많은 제조사를 연동하면서 적당히 커스텀도 되는 편입니다. 허브나 스테이션 하나 들이면 엣지드라이버로 연동의 폭을 매우 늘릴 수 있구요.(설치도 쉽습니다)
작년까진 커넥터라는게 있어서 엘지가전도 연동할 수 있던걸로 아는데 정책이 바뀌면서 이제는 안되긴 하지만, 올해쯤엔 매터가 지원된다니 결국엔 앞으로도 두루 쓰기엔 스싱만한게 없을겁니다.
물론 통합하기엔 홈 어시스턴트(HA) 만한게 없습니다. 이건 iot뿐만 아니라 로컬네트워크의 온갖 것들을 붙일 수 있습니다. 고급레벨로 가면 그냥 알아서 코딩해서 지원안되는 기기도 만들어서 붙일 수 있구요.
물론 저 정도 고급레벨은 일반인은 갈 필요 없습니다만(전세계의 능력자들이 뿌려줍니다. 오픈플랫폼의 힘..)
개인서버가 필요한 점, 커스텀이 무한한 대신 직접 커스텀을 좀 해줘야된다는 점이나 종종 서버관리를 해야된다는 점으로 불편한 점이 있는게 맞습니다.
다만 서버 들이고 HA를 설치하고 초기세팅을 하는 입문단계만 잘 넘기면(초기엔 힘들긴 해요...)그리 불편하지 않긴합니다. 본인이 커스텀 욕심을 버리고 스싱이 되는 정도로만 라이트하게 쓸거면 오히려 더 편하게 쓸 수 있고, 덤으로 무한한 통합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HA는 무한한 커스텀 때문에 사용자들이 끊임없는 욕심이 생겨서 이거저거 커스텀 하려고 iot를 하려다 HA에 빠지게 되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나 할까요..
홈킷-스싱 연동은 홈브릿지로 이뤄지는게 맞고, 홈어시스턴트에서도 내부에 그 홈킷을 설치해서 연동합니다. 개인서버가 필요한 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