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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엑스(트위터)의 한 사용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FSD 사용자를 위한 추가 옵션을 요청했다. 갈리(@Gali)라는 이 사용자는 현재의 FSD는 급격한 가속,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및 회전으로 너무 공격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새로운 '거북이' 모드를 구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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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갈리의 요청에 응하지는 않았으나, '빠른'(Hurry)이라는 새로운 모드를 추가할 것을 밝혔다. 현재로서 적극적인 모드와 빠른 모드 사이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적극적인 모드의 리브랜딩일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