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현대차그룹, LFP 배터리 자체 개발 나선다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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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15:52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협력의 핵심은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 단계를 간소화하는 '직접합성법' 개발입니다. 기존 방식은 리튬을 첨가하기 위해 인산염, 황산철 등을 합성하는 전구체 제작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직접합성법은 전구체를 만들지 않고 인산, 철 분말, 리튬을 바로 합성하여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양극재 전구체를 직접합성법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게 되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직접합성법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순도 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국내 재활용 철을 가공해 고순도 미세 철 분말을 공급하고,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활용하여 직접합성 LFP 양극재 개발을 담당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저온에서도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급속 충전 기술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LFP 양극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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