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판매중인 전기차들도 소비자들에게 OS이름을 브랜드화 해서 공개하지 않을 뿐이지 현대차그룹이 만든 독자OS로 움직이고 있긴 합니다. 메인OS는 가능하면 직접 만들어서 다뤄야 하는게 자동차 안전 관련해서 신뢰도 문제도 있고 차량의 메인 OS를 구글에 의존하면 삼성처럼 평생 구글의 눈치를 봐야하는 기업이 될거에요. 현재 모터, 배터리 제어 등등 SDV 기술이 가장 뛰어난 자동차 기업이 현대차그룹인데 이걸 버리고 구글걸 가져다 쓸 이유도 없고요.

이건 보시는 분에 따라 현대를 실드치는 말처럼 들리실 수 있겠지만... 원래 현대는 대략 5년 주기로 내비 시스템을 바꿨었습니다. 5w나 ccnc가 토사구팽처럼 보이겠지만 현대차는 그냥 꾸준히 하던대로 5년 주기로 새로운 버전으로 교체하는거에요.

제 차도 5w라 약속했던 디지털키1 ios 지원 안하는거랑 무선 안드오토, 카플레이 안해주는거 빡치긴 한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 새로운 모듈, 칩이 필요했던 과거, 현행 차량들과 다르게 Pleos 탑제 차량은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구현이 가능하게 해놨다고 하니 Pleos 부터는 나아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