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놈이 참 아쉽습니다.
- 타령총각
- 조회 수 133
- 2019.10.03. 13:39
친구중에 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5년전에 결혼해서 가족을 한번도 소개를 안시켜 줍니다. 결혼전에도 제수씨도 안보여줬고
지금은 딸이 유치원에 다니는데도 한번을ㅋㅋ 이사를 가도 집들이 한번 안하구요.
결혼식때 제가 인천공항 데려다 줄때도 제수씨가 거의 말이 없어서
내성적인가 보다 하고 넘어 갔는데..ㅋㅋ
저도 그동안 참다가 이 친구로 인해 친구들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서
얼마전에 다같이 만났을때 그 친구 결혼하고 5년이 지나서 처음으로 제가 얘기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니가 애들한테는 변명이라도 해야 될 거 아니냐고
제수씨가 그런거 싫어하면 솔직하게라도 다른 애들한테도 좀 얘기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라도 할텐데
아무말도 안하니까 사이가 소원해지는 거라고.. 길에서 니 제수씨랑 딸 마주쳐도
얼굴을 알아야 인사를 할텐데 이게 뭐냐고 결혼식때 제수씨 얼굴 한번보고 기억도 안난다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는 수긍을 하더군요
맞다 애들이 서운할 수 있겠다며..
꼭 저랑 나머지 친구들이 가족들 소개를 안시켜줘서라기보다 나름 학창시절부터 친해서
성인이 되서도 같이 한 세월이 있는데, 여태것 보여준 행동은 회사동료들보다 못한 거
처럼 느꼈기 때문 입니다.
제가 할말 한 거 맞죠? 여러분이라면 이해하시겠나요?
댓글
11
1등 은돌이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글쓴이
타령총각
은돌이 님께
은돌이
타령총각 님께
2등 기변증
글쓴이
타령총각
기변증 님께
3등 Badger
글쓴이
타령총각
Badger 님께
2019.10.03. 13:57
2019.10.03. 13:59
2019.10.03. 14:04
2019.10.03. 14:09
2019.10.03. 14:12
2019.10.03. 14:26
2019.10.03. 14:24
2019.10.03. 14:03
2019.10.03. 14:08
2019.10.03. 16:19
2019.10.03. 16:36
친구들은 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