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늦은 마장면 후기
- BarryWhite
- 조회 수 205
- 2019.12.09. 22:36
새로 출시한 미트파이를 사려했으나 다 매진이었기 때문에
세 번째로 들린 CU에서 남아있던 마장면을 들고왔습니다.
악평이 많아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그래도 한 번 먹어보자는 심정이었네요.
우선 가격은 3,200원.
커다란 용기와 소스, 오이, 넓적한 쌀국수로 구성돼 있는데요.
소스는 훠궈집 가면 있는 땅콩소스를 기준으로 좀 더 되직합니다.
아마 달콤하게 만드려고 물엿같은 걸 더 넣지 않았나 싶네요.
소스만 먹어보니 맛이 특이한 게 짠맛 단맛 매운맛이 동시에 나면서도 조화가 안됩니다.
용기에 쌀국수만 담아서 전자레인지 1분 정도 돌린 후,
포함돼 있던 오이를 넣고 소스를 짜내서 비벼 먹었습니다.
면 자체에 참기름을 발라뒀는지 고소한 냄새가 나고요,
전체적인 맛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편스토랑의 취지에 맞는 퀄리티는 아닌 듯 싶네요.
일단 소스 맛이 너무 강합니다. 소스양을 줄이고 차라리 면을 더 늘렸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제가 나름 간을 강하게 하는 편인데도 단짠의 기운이 셉니다.
가격 대비 생각하면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음식점 3,900원 퀄리티가 나을 것 같네요.
결론 : 한 번만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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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1등 기변증
글쓴이
BarryWhite
기변증 님께
2등 코카콜라
글쓴이
BarryWhite
코카콜라 님께
3등 연월마호
글쓴이
BarryWhite
연월마호 님께
qp
글쓴이
BarryWhite
qp 님께
2019.12.09. 22:44
2019.12.10. 07:30
2020.08.10. 03:17
2019.12.10. 07:29
2019.12.09. 22:50
2019.12.10. 07:29
2019.12.09. 23:06
2019.12.10. 07:29
가격도 가격이고 맛이 너무...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절반 먹고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