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옥자, 기생충에서 재밌다고 느낀 소소한 부분
- 귀두재첩
- 조회 수 101
- 2020.02.11. 01:13
설국열차
이유없이 핍박 받는 줄 알았던 꼬리칸 사람들은
급격하게 기후가 나빠지자 티켓도 없이 무임승차를 한 거였고
제한된 생태계 안에서 정당한 티켓값을 지불한 사람들의 몫을 요구
옥자
급진적 채식주의자들이 도와주는 주인공은 정작 고기를 잘만 먹는다
단지 집에서 키우던 가족 같은 거대돼지를 데려오고 싶어할 뿐
기생충
일반적인 빈부격차 소재의 계급갈등 영화와 다르게
가난한 가족이 사기치고 부유한 가족은 정말로 무고한 피해자
그러는 중에도 빈부격차 묘사를 잘해서 가해자의 피해의식에 이입하게 됨
댓글
이런 아이러니를 심어놓는게 재밌죠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