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가 52개 주 중 사실상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검사를 돌리고 주지사가 데일리 브리핑을 해주는 주인데, 오늘 브리핑이 가관입니다.

- 확진자는 3일 간격으로 2배씩 증가중

- 이대로 가면 최대 14만개의 병상이 필요함

- 확진자 피크는 2주에서 3주 사이에 올 것으로 예상 중

- 병상이 너무 부족해서 병원 외에도 호텔과 기숙사를 병상으로 사용할 것 

- 인력도 너무 부족해서 모든 은퇴 의료인들에게 도움 요청

- 지금 가장 급한건 인공 호흡기. 지금 7천개 확보했는데 2주 안에 3만개 못구하면 X됨.

이제부터는 중앙정부 저격입니다.

- 자원이 너무 없다. 제발 국방물자생산법좀 발동하라고

- 자원 분배 좀 제대로 해라. CA보다 확진자가 열배가 많다. 왜 물자가 안오냐? 

- 국방물자생산법 없이 사기업의 생산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이다

- 만약 사기업이 인공호흡기에 투자한다고 쳐도, 지금 반짝 만들고 나중에 사태 진정되면 남은 물량은 누가 사려고 하겠냐?

- 물자생산법 발동해서 국가가 구매계약 하는거 아니면 사기업들이 인공호흡기를 만들려고 하겠냐? 

전반적으로 매우 격양되고 날카로운 논조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