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유튜브 보다가 많이들 알게 되셨을겁니다.

짐벌이라는 장비로 카메라의 손떨림을 모터로 잡아주는 장비죠.

요거 새로 샀습니다...

과거에 있던 모델은 제 카메라 무게가 맥시멈이라서 너무 허덕이길래

성능 좀더 빵빵하고 훨씬 가격은 저렴해진 위빌S를 샀습니다.

그런김에 한 재품을 추가로 더 샀죠.

익스텐션 그립이라고 그냥 긴 막대기입니다.

그냥 손잡이 역할로 사려고 샀습니다.

어디 손잡이 역할로 사려 샀냐고요?

이런식으로 장착해서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아랫쪽과 뒷쪽에 손잡이가 두개가 생기면 그립감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이죠...

근대 결제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배송이 시작된 날 깨달았습니다...

길이죠...

익스텐션 그립이 약 30cm...짐벌 세로 길이가 30cm....

아무리 생각해도 편한 그립은 커녕 너무 긴 막대기를 산듯 합니다 ㅋㅋㅋ

이런식으로 될게 뻔하네요...하 바보 자식...

껴보고 사이즈 안맞으면 그냥 팔아버리려고요...

살 사람이 있을까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집에 모노포드만 3개가 있는데 굳이 애매한 길이의 막대기 있어서 뭐할까요 ㅠㅠ

바봅니다 제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