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회사다니다 우울증으로 휴직하신분 계신가요?
- 미야와키사쿠라
- 조회 수 381
- 2020.06.22. 21:04
얼마전 병역검사 받았을때 병무청에서 심리상태가 불안하다고 지속적으로 우울감이 느껴지면 정신과 상담받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인과 일하는데 문제없다고 3급 줬지만...)
근데 요즘 회사일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서 번아웃이 와서 정신과 다닐려고 하는데 업무때문에 고민이네요.
아예 퇴사를 하면 모를까 회사다니면서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일단 병가휴직 자체는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댓글
5
1등 Chrop
글쓴이
미야와키사쿠라
Chrop 님께
2등 헤페바이쎄
글쓴이
미야와키사쿠라
헤페바이쎄 님께
3등 서녘마리
2020.06.22. 21:15
2020.06.22. 21:20
2020.06.22. 21:52
2020.06.22. 21:56
2020.06.22. 22:16
일단 지속성 우울증 코드로 킹익된 경험자로써 얘기드립니다.
충분히 근무하시면서 통원치료받으실수있구요.
저는 2주에 한 번씩 내원해서 의사랑 상담하고 2주치 약받아오는 형태로
8개월정도 받았습니다. 별로 사는데는 지장이 없더라구요.
저는 좀 심한 강박증이랑 사람많은 곳에서 과하게 예민한 신경을 느껴서
조금이라도 사람많은 역에 가면 공황비슷하게 증세도 오고 식은땀도 줄줄하고햇어요.
그것도 치료받다보니 호전이 되고 6개월차 치료릉 받으니 병무용 진단서 발급도 되서
이거랑 상담기록지 다 떼서 4급 판정받고 훈련소면제에 킹익 하고나왔습니다.
다른 얘기론 요즘도 우울할때가 종종잇는데 우리 애 얼굴 보면 다 낫습니다 ㅎㅎ
찐사랑그자체
대학생이라서 휴직부분은 모르겠지만 치료관련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그게 될지 안될지 다르긴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상태이긴 하지만요
당장은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상당부분 있지 않으면 병행해도 괜찮겠지만 계속 안좋아진다고 하면 그때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는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