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애초에 MCN 자체가 뭔가 하는 게 없긴 합니다.
- Havokrush
- 조회 수 239
- 2020.08.07. 23:23
연예인들이 소속된 소속사와 비교 해보면 더욱...
유튜버나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어차피 본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여유 있으면 동영상 편집 인력을 고용해서 합을 맞추는 구조인데 여기에 MCN이 개입할 여지도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관련된 인력을 대 주거나 재정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MCN에서는 그냥 유튜버나 스트리머 애들 한 명이라도 자사 소속에 채워 넣어서 자사 웹사이트나 홍보 문구에 이름 석 자라도 채우기 급급하고...
그나마 MCN에서 해 줄 수 있는 게 유튜버, 스트리머 본인 능력 이상의 뭔가 이벤트를 해야 할 때 지원하거나 자체적으로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벤트를 주최, 아니면 법적으로 뭔가 대응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지원하는 정도가 MCN이 할 수 있는 일 인 거 같은데 이것도 이번에 일 터진 거 보니까 일처리가 영 아닌 거 같고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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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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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BarryWhite 님께
2등 도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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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도나쓰 님께
3등 Qkoo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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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Qkooqq 님께
Qkooqq
Havokrush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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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Qkooqq 님께
canond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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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canond5100 님께
2020.08.07. 23:35
2020.08.07. 23:38
2020.08.07. 23:47
2020.08.07. 23:56
2020.08.07. 23:52
2020.08.07. 23:57
2020.08.08. 00:02
2020.08.08. 00:05
2020.08.08. 09:11
2020.08.08. 09:15
소속사 같은 게 있으면 본인이 신경 써야할 여러 잡무들을 도맡아 준다는 것, 기업 대 기업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주거나 협상해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법률 자문, 조언, 상담 등도 같은 업계인으로서 받을 수 있죠.
수수료, 판권 같은 문제를 과도하게 욕심 부리지 않는다면 서로 윈윈하는 관계긴 합니다.
MCN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일 처리를 못하고 오히려 소속 스트리머들에게 폐를 끼치면 존재 이유가 없는 거나 다름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