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한국기업이란 사실이 디메리트로 작용한다고 해도..
- 서린
- 조회 수 230
- 2020.12.30. 16:45
기업규모가 커지고 글로벌화될수록, 그리고 제조업이라면 생산공장과 연구소가 세계 각지에 분산될수록 그 문제는 줄어듭니다.
삼성, 그 중에서 삼성전자는 한국기업이긴 해도 이런 글로벌화가 엄청 많이 진행된 기업의 대표주자입니다.
삼성전자가 규모나 수익에 비해 한국기업이라는 문제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었다면 그 리스크는 시간이 갈수록 희석될 것이고, 그게 주가상승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당장 한국 땅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국가가 주저앉는 수준의 위기가 와도 삼성전자가 아예 휴짓조각이 되긴 힘드니까요.
다른 기업들도 덩치가 커지고 글로벌화될수록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10
1등 데밋
글쓴이
서린
데밋 님께
참이슬빨간거
서린 님께
잉여력발전소장
데밋 님께
데밋
잉여력발전소장 님께
2등 Aimer
글쓴이
서린
Aimer 님께
3등 플롱
글쓴이
서린
플롱 님께
포인트봇
서린 님께
2020.12.30. 16:46
2020.12.30. 16:47
2020.12.30. 16:51
2021.01.01. 03:41
2020.12.30. 16:51
2020.12.30. 16:47
2020.12.30. 16:49
2020.12.30. 16:51
2020.12.30. 16:54
네. 아직 그런 문제가 완전히 희석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정도로 글로벌화된 기업이면 기업의 태생 국적이 어디인가가 점차 중요해지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기업이라 저평가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삼성이 지금처럼 계속 해나갈 경우 그 리스크가 점점 줄어들 거고 그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겠죠. 북한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진 내재가치대로 평가받는다고 볼 수 없겠지만, 어떻게 보면 '북한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내재가치에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니까 적정 가격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 하여간 복잡한 문제입니다.
2020.12.30. 16:54
저도 동의하고 10만전자 갈거같긴한데 쫄아서 월요일에 배당만 먹고 팔아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