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식주의자들이 얼마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지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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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수 138
- 2021.04.08. 21:07
미코만 해도 채식 얘기 나오니까 불만이 폭발하군요 ㄷㄷ
자기들만 조용히 하면 좋은데 계속 딴사람들에게 강요하니까 화나죠... 그런데 요즘은 채식 얘기만 나와도 채식 안 좋다고 채식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는것 같아요. 이것도 다 본인들 잘못이겠지만요 ㅋㅋㅋ
사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려고 이 글을 쓰는건데, 아토피처럼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어릴때 제일 심하죠. 어떤 종류의 식품을 불문하고 특정 제품에 알레르기가 있는거에요.
저도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데, 제가 어릴때 학교다니면서 가장 서러운게 선생님들이 자꾸 골고루 먹으라고, 다 먹으라고 강요하는거에요. 무조건 골고루가 좋은게 아니거든요. 초등학교때는 제도적으로 알레르기 식품에 대한 보호가 적었는데 담임선생님이 급식 먹고 다 먹은거 검사를 하시는거에요. 이거 먹으면 안 된다고 말 한 애들이 많았는데 의지드립치면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다 먹으라고 억지로 먹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라도 미코 회원분 중에라도 어린 애들과 함께하는 직장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골고루가 늘 좋은게 아니고 사람마다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이 있어요. 채소류던 육류던 해조류던요. 요즘은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보호제도들이 좋아져서 많이 나아졌지만 너무 억울한 기억때문에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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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채식 종교 흡연 이것을 주제로 말하려 하면 대체로 대화가 잘 안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