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예비고3의 고교생의 현 수능제도 평가
- Taek
- 조회 수 198
- 2021.11.11. 11:39
6,9,11월 평가원만 두고 보면
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 ⭐️⭐️
국어는 가끔 난이도 팡팡 튈때가 있지만 이거보다 더 완성도 있게 내기는 힘들거 같네요. 선지 판단 기준에도 일관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평가원 기출만 풀면 1등급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수학은 올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국어는 문이과 통합인데 수학은 왜 이제서야 통합하는지... 문과들이 불리하다 얘기 나왔지만 결국 문과도 3월에서 9월로 갈수록 1등급 비율 점차 평형 이루고 있습니다. (그냥 작년까지 꿀빨던..)
영어때문에 얘기가 많았습니다만 90점 넘기면 1등급이고 80점 넘기면 2등급인데 객관적으로 조금만 하면 1등급 나옵니다. 애초에 영어랑 한국사는 기본 소양만 갖춰라 수준이고 학생 부담 최소한으로 해야해서 1등급이 10%까지도 나옵니다. (이번 9월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지만)
그래서 아주 평이한 편인데 80점 맞으면 일부 학교에서는 정상적인 수업 진행할 수 없을겁니다 아마,,
저는 문법은 아예 버리고 공부하는데 93-97까지는 무난합니다.
탐구는 과탐 기준으로 난리도 아닙니다. 지구과학은 너무 지엽적이고 생명과학은 그냥 퍼즐이고 물리는 표점이 안나오고 화학은 등급이 안나오고... 2과목은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물화생지12가 합쳐진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기존 2과목은 두개씩 쪼개버린다는듯 (이러면 여행지리 같은 사탐과목처럼 수능엔 안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영어나 국어가지고 뭐 개선해라 어쩌라 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국영수는 지금 수준이면 더 발전시키기가 어려운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탐구는 정말... 혼란 그자체
한국사를 필수로 할게 아니라 국수처럼 문이과불문 통합과학 통합사회 필수응시 하게하고 그걸로 과목별 편차 조정하면 참 좋을텐데..
나때는...영어가....상대평가였는데...
수학 통합된뒤로 이과 건동홍성적으로 연고 문과 하위과 갈수있다던건 이제 아닌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