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을 신경쓰는 정당을 밀어주는 것과 환경 x까 하는 기업이나 국가기관을 압박하는 것 이 2가지입니다

전자는 투표로 할 수 있고 후자는 나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시민단체나 환경단체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후자의 사례로는 시민단체나 환경단체들이 국가기관을 압박해서 금고 지정 시 탈석탄 정도를 평가하게 한 사례와 소비자들이 기업에 항의해 쓸데없는 과대포장을 없앤 사례(플라스틱 어택)가 있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것 외에 기업을 압박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분야 원톱으로는 애플이 있는데 욕 먹는 부분(스티커, 라이트닝)도 존재하지만 애플만큼 환경에 진심인 회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들 중에는 그린워싱인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인 사례가 하루가 멀다 하고 MD 내서 팔아먹는 스타벅스고, 또 다른 사례로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썼다고 홍보하는 사례인데 이 경우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어떤 조건에서 분해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런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 채 1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친환경 = 몸에 안 해로운 것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단어 그대로 환경에 얼마나 친화적이냐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식의 변화는 사람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선생님들이 이런 쪽으로 조금만 더 신경쓰신다면 기후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