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146
- 2022.08.16. 23:15
퇴근하고 오니 도어락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보니까 우체국에서 등기 전달하려다가 못했다네요
그래서 발신자를 봤더니 동사무소입니다?
내일 점심 시간에 집배원이 재방문해도 부재라면 직접 찾아가라네요
그런데 회사 출근한 사람이 받을 수 있나요? 없죠.
그래서 인터넷을 막 뒤져봅니다.
야간 방문시 수령이 가능하다네요. 20시까지랍니다.
내일 바로 찾아갈 요량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회사 to 관할 우체국 길찾기를 해봅니다.
칼퇴하고 바로 뛰어가도 안되네요.
또 찾아봅니다.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가 있답니다.
마침 폰에 우체국 앱이 설치되어 있어서 바로 신청하러 들어갑니다.
신청할 수 없는 대상이랍니다.
출근해서 직접 받지도 못하고
칼퇴해도 거리가 멀어서 도착하면 문 닫았을 시간이고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도 대상이 아니라서 못 하고
골 때리네요
동사무소에서 올 등기라면 암만 생각해도 민방위 같긴 한데...
골 때리네요 증말
댓글
제가 살던 아파트는 다행히 경비실에서 등기 맡아놓고 퇴근할때 찾아가면 돼서 편했는데 맡아주는곳 없으면 받기가 쉽지않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