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미사일 발사버튼 마렵습니다
- 자동사료급여기
- 조회 수 670
- 2023.11.14. 22:14
신호로 보행자가 걷는 인도를 덮칠뻔한 차
신호바뀌 전에 차도 아니고 예측출발을 하는 보행자
우회전 한답시고 차로 2개를 걸쳐 거의 100미터를 가는 차
1차선에서 3차선으로 한번에 들어가서 진출로로 빠지는 차
텅빈 3차선 고속도로서 60키로 정도로 2차선으로 가는 차
우회전 하겠답시고 택시랑 엉켜서 직진차로를 30초 동안 막는 차
진출로에서 아무런 신호없이 정차해서 통행을 방해하는 차
좁은 골목길에서 차로를 다 막고 아무 주차하고 물건사러 가는 운전자
언덕은 4,50으로 빌빌대면서 내리막에선 110 이상으로 가며 하위차로 운전자를 위협하는 내리막여포 같은 트럭
이유없는 급정거, 신호 없는 차로변경을 제외 하고 오늘 앞에서 깔짝 거리는 인간들인데
그냥 지구를 핵미사일 발사 후 상호확증파괴로 정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Tab S8+, Watch6, Fit 2
Nikon Z8, D850, F80s










요즘 성당에서 수업들으면서 그 유명한 '요한묵시록'을 조금 읽어봤는데, 거기 묘사된 심판의 날이 요즘은 이런 의미로 와닿습니다.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란 말조차 아까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한번쯤 '정화'하면 속시원할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네요. (물론 제노사이드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면 이유는 분명히 다르지만 비슷한 심정으로 집필되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웃어주는 좋은사람들이 더 많으니 세상이 망하지 않고 굴러가는 거겠죠.
전에도 농담반으로 한번 댓글을 달았듯 출근길엔 역시 AH-64 마렵습니다.











세상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