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피같은 2천만원 날린 할머니 경찰서 갔더니..
- BarryWhite
- 조회 수 174
- 2024.03.24. 08:54
https://www.youtube.com/watch?v=8HL3x4HgUIA
2천만 원을 투자하면 두 달 동안 매일 60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할머니는 전재산이나 다름 없는 2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자가 들어온 건 일주일뿐.
사기 일당은 바로 잠적해 버렸습니다.
할머니는 집 근처인 부천 소사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하려 했지만
경찰은 사기범들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 경찰서로 가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안내대로 할머니는 자필 고소장을 작년 11월 강남서에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소를 취하하고 다른 경찰서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일이 엄청 밀려있어 3개월 이상 걸린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할머니는 경찰이 본인을 걱정해서 안내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사기범 주거지 관할인 강서 경찰서에 다시 고소장을 냈으나
강남서에서 불송치 각하 결정(사건 종결)을 했으니, 고소장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네 달 간 경찰서 세곳을 전전하다
도로 강남서로 돌아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강남서 종결 사유는 고소인의 고소 취하......
이걸 근거로 사건을 종결해버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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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개껌무한디스펜서
글쓴이
BarryWhite
개껌무한디스펜서 님께
포인트봇
BarryWhite 님께
2024.03.24. 10:42
2024.03.24. 17:24
2024.03.24.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