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 40대남: 쓰레기 같지만 친자확인 할 것
- BarryWhite
- 조회 수 331
- 2024.07.21. 20:22
사과문에서 이씨는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나이를 20대로 속인 것에 대해 "외국 친구 사귀는 것을 목적으로 생각 없이 앱에 나이를 20대로 설정했다. "A씨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지 않아서 굳이 먼저 보여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유부남에 2명의 아들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비밀번호 설정이 안 된 휴대전화를 분실했는데 그걸 주운 누군가가 거주지, 결혼 여부, 자녀 등 모두 거짓으로 장난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A씨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나랑 관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임신이라길래 처음엔 의아했다"며 "쓰레기 같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친자 확인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친자 확인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며 "이미 얼굴이 팔렸기 때문에 한국에선 일을 못 한다. 내 아이가 맞으면 필리핀으로 가서 A씨와 육아하며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다.(...)
A씨는 "(이 씨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 내가 진실을 알고 있다"며 "(필리핀에) 안 와도 된다. 전 이제 그가 필요 없다. 제가 원하는 건 양육비가 전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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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믿기 힘든 해명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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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외에서 나이 속이고 상대를 만났고, 자기가 임신시켰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 상황에서 단지 아닐거야라고 믿고 싶어할 뿐, 사실일 경우 상대가 받을 모멸감 같은건 안중에도 없다는것 까지는 팩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