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건너…" 현해탄 넘은 KIA의 야구사랑, 고시엔 결승진출 기적으로 이어졌다 ⚾️
- Mr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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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16:4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84296
KIA 타이거즈의 진심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2월 일본 고치현에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당시 심재학 KIA 단장은 직접 캠프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선수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때 심재학 단장은 현지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교토국제고등학교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했다. 야구공이 부족하다보니 낡은 공에 비닐테이프를 감아 재활용해 쓰는 등 어려움에 처해있었던 것.이에 KIA 구단은 고민 끝에 퓨처스 캠프에서 쓰던 공 1000개를 교토국제고에 기증했다. 박경수 교토국제고 교장은 지난 3월 "귀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야구공은 부원들의 연습에 의미있게 쓰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올 여름에 지켜졌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21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여름 고시엔) 준결승에서 아오모리야마다 고등학교를 3대2로 격파했다. 오는 23일 간도다이이치고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렇게 미담으로 발전하게 된 것.
(후략)
🥇미게 지박령🥇미코의 잡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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